장수군보건의료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당부하였다.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에 따르면 예방접종은 1954년생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폐렴구균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pneumonia)은 호흡기세기관지 이하 부위의 폐 조직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인 질병이나, 65세 이상 연령에서 23가 다당질백신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같은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50~80%)으로 예방할 수 있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한분도 빠짐없이 폐렴구균 무료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의료원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폐렴구균 예방접종 관련 기타 자세한 상담은 장수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63-350-2663)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지난 21일 주요 농작물과 산림에 동시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의 확산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5일 천천면 일대에서 약충이 최초 발견됨에 따라 농경지와 산림지역 등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약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하여 관계기관이 협업으로 동시방제를 총력 추진하기 위함이다. 군은 중점방제 기간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로 결정하고 농경지와 산림의 지역별 공동방제의 날을 설정, 협업방제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로 돌발해충의 발생 밀도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지역 작목반을 중심으로 방제효과가 높은 약충 다발생 시기에 적극적인 방제활동에 동참해 줄 것”과 “돌발해충 방제 시 주변 타작물 현황을 고려하여 등록된 방제약제를 사용하고 방제농약이 주변 농작물에 비산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병해충 방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350-2 8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은 지난 14일(화) 장수군 사회복지회관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특강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행복 동행”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화법과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관심을 극대화 시켰고, 특히, 어르신들의 보행 습관 및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입기, 더하고빼고 캠페인 중 이륜차, 사발이 운행시 안전모 착용을 적극 홍보하였다. 또한 어르신들과 평소 교통안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 등 질의응답 시간 및 떡, 음료, 효자손 등 위문품 전달을 통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김회수 교통관리계장은 “앞으로도 노인보행자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실시는 물론 시설물 보강을 통안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 15일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447명의 학생에게 2019년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장학금 분야를 대학생 신입생 반값등록금 외 6개분야로 다양화해 최종 수혜자는 지난해 139명보다 늘어난 447명에게 2억 4300여만원이 지급됐다. 장학금 지급 결과는 장수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내 중·고교에도 통보될 예정이다. 장영수 이사장은 “우리 애향교육진흥재단이 장수군의 청소년들이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대 흐름에 맞는 맞춤형 장학제도 발굴 및 연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교통경찰로 근무를 하다보면 민원인이 다양한 이유로 범칙금과 과태료의 차이가 무엇인지 종종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과태료와 범칙금의 명확한 차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현장경찰관 및 무인단속 카메라에 의해 교통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요즘, 차량운전자라면 범칙금과 과태료의 차이를 명확히 알고 운전하는 것이 좋다. 우선, 과태료는 무인카메라로 단속되어 위반한 운전자가 누구인지 그 자리에서 알 수 없을 때 부과되는 것으로 벌점이 부과되지 않고 행정상의 처분 또한 받지 않는다. 하지만 추후에 납부기간 경과시에는 번호판 압류나 차량 압류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범칙금은 경찰관이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운전자에게 현장에서 운전자의 면허증을 확인하고 범칙금을 발부하는 것이다. 이 경우 운전자 개인의 위반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는 절차이기 때문에 범칙금과 함께 법에서 정한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 예를들어, 경찰관의 교통단속 중 신호위반으로 적발되는 경우, 운전자 확인이 현장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위반한 운전자에게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되지만, 무인단속기로 단속되는 경우 차량은 확인이 가능하지만 위반한 운전자는 확인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전국소년체전(5.25(토)~5.28(화))을 맞아 14일 전국소년체전 관련 경기장(장수승마장) 및 숙소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적외선 렌즈 탐지기·전파탐지기를 이용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숙소 업주들에게 불법촬영 카메라 간이점검카드를 배부하여 주기적으로 자체점검 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으며, 점검 중 특이사항 발견 시 경찰에 협조 의뢰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박정원 서장은 “최근 연이어 불법촬영사례가 보도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고 있다.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전국소년체전 경기장 및 숙소를 방문하는 국민과 선수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유치원에 다니는 A군(4세)이 폭염 속 통학버스에 갇혀 8시간동안 방치돼 숨진 사고가 있었다. 특히 2015년 11건이었던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는 2018년 37건으로 3년 새 3배로 늘었다. 해마다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사고는 증가하는데 이에 무관심과 관리 소홀만 탓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이에 정부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을 통하여 이른바 어린이 통학차량 하차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법 도로교통법 제 53조 개정안이 시행되게 되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모든 어린이 통학차량에 하차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이를 위반시 지자체에 통보하여 과태료 3만원 정비명령 대상이 된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에 하차 여부 확인 장치를 작동하지 않은 운전자의 경우 도로교통법 53조(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는 시동을 끈 후 가장 뒷열에 있는 확인버튼 등을 눌러야 함)에 해당하여 범칙금 13만원,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이는 차량 뒤편을 가면서 남아 있는 어린이를 다시 한번 살펴보라는 취지이다. 어린이통학버스 갇힘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말로만 어린이를 지키자가 아닌 가장 중요한 건 어른들의 인식이다. 법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이고 어린이를 지켜내는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8일(수) 봄 행락철을 맞아 장계초등학교 앞에서 교통관리계·장계초·녹색어머니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더하고 빼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더하고 빼고 캠페인」이란? 안전띠·안전모 착용으로 안전을 더하고, 과속·음주운전 근절로 위험을 빼고라는 의미이다. 이날 캠페인은 국민 교통안전 체감에 가장 밀접한 안전띠·안전모 착용(더하고), 과속·음주운전 근절(빼고)에 대한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어린이와 함께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까지 전개하면서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장수경찰서는 교통 사망 사고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더하고 빼고 캠페인」 및 단속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원 서장은“장수관내 운전자의 생명을 보호해 주는 안전띠·안전모 착용 및 운전자,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과속·음주 운전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장수어린이집(원장 박용수)은 5월 8일 11시 어버이날을 맞아 장수읍 동촌리 소재 장수수양원과 장수리 소재 밀알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하루 손자, 손녀되어 웃음꽃을 전해 드리는 훈훈한 사랑의 하루를 보냈다. 어린이집 7세 24명은 예쁜 원복을 입고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세요’ 큰절로 인사 드리고 선물과 율동, 노래로 즐거움을 드렸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안마해 드리고 볼에 뽀뽀해 드리기 등 여러활동으로 기쁜 하루를 선물하였다. 한편 장수어린이집은 장수수양원과는 199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매 분기마다 서로 왕래하며 사랑을 전했으며 밀알복지센터와도 2011년 자매결연을 맺고 사랑을 전하고 있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흥·임재성)는 7일 유영경 여사와 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愛, 카네이션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허브화 연합모금 지정기탁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명의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파스, 비타민, 사탕 양갱 등을 전달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 은혜에 감사함을 되새기고 우리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