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가 13일 겨울철 전기 화재 저감을 위한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시간이 증가해 난방용품 사용에 따른 전기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안전수칙 준수와 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 정기적인 점검이 중요하다. 주요 안전수칙은 ▲외출 시 난방용품 플러그 뽑기 ▲전기열선 피복 상태 수시 확인 ▲난방용품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장판은 이불 등 겹겹이 덮은 채 사용 금지 등이 있다.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전기 화재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야 한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안경찰서는 13일 진안군민 치안안전 확보를 위한 25년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 전략회의를 개최 했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국민의 치안안전을 위한 성과 지표를 설정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평가 후 피드백하는 경찰의 선순환적 업무추진 방법으로, 이번 치안종합성과 향상 전략회의는 24년 평가 결과 분석을 시작으로 2025년 각 기능별 추진 실적 및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서는 지난해 치안종합성과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정례적으로 확인하는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하였다. 송승현 서장은 “진안서가 지난해 이룬 성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라며 “지난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안천면 청장년회(회장 김명기)는 지난 12일 저녁 안천면 소공원에서 면민들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위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후 5시 농악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면민들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달기, 안천면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풍년 기원제와 대형 달집 태우기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200여 명의 안천면민들은 각자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달고, 청장년회에서 준비한 귀밝이술과 음식을 먹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의 백미였던 달집 태우기 시간에는, 참가한 안천면민들 모두가 손을 맞잡고,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올해의 풍년농사와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안천면 정월대보름의 달집은 높이 20m, 둘레 25m의 대형달집으로 안천면 청장년회 20여 명과 장비 등이 동원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명기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면민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면민들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화합하고, 덕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준비하면서 힘든 것들이 모두 잊혀지는 만큼 앞으로도 이 화합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안군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정상식)는 지난 12일 강당에서 읍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진안읍 기관·단체장 협의회는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화합으로 지역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구성되어 운영 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신임 기관 단체장 소개 및 인사말, 군정홍보사항 공유, 토의 및기관·단체별 협조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안군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인 학천지구 통합개발 사업의 진행상황 및 계획에 대한 설명을 군 담당부서 팀장으로부터 전해 듣고, 많은 질의와 의견을 전달하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사업 및 고향사랑 기부제, 민생안정 지원금 지급, 소금창고 만들기 추진 등의 사업에 대한 내용을 듣고 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아울러, 2월14일 장날에 진안고원 시장상인회(회장 전미경)에서 떡국나눔 행사를 준비 중인 만큼 시장 장보기 및 행사에도 동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진안읍을 위해 항상 아낌없는 노력을 주시는 각 기관 단체장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진안군 백운면 (사)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는 지난 12일 2025년도 백운장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백운장학회는 2003년 창립 이후 매년 지역 출신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4명에게 1억 4천여만을 지급했다. 올해 계속 사업으로는 관내 초·중학교 졸업생(10명)에게 1인당 20만원 진학축하금을 초·중학교 입학생(7명)에게는 1인당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등 진학축하장학금 등 380만원을 전달해 관내 학교에 진학해서 학업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사)백운장학회 이남근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학생을 선발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백운 장학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관내 백운초·중학교 살리기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살기좋고, 살고싶은 희망 백운 만들기와 작은학교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13일 2025년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생활개선회원 도지사 표창 ▲17대 생활개선연합회를 이끌어갈 읍·면 임원 소개 ▲2025년 생활개선회 주요활동계획 ▲여성농업인 과제교육 한지공예 실습과 농작업 안전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의미를 각인시키고 임원들의 리더십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 진안군연합회 양희연 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촌 여성 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농촌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2025년도 주요사업과 활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원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 등 선도 농촌 여성 단체인 생활개선회가 농촌의 핵심 인력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과 역량개발 활동을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는 1개 연합회와 11개 읍·면 지회로 관내 거주하는 만65세 이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역량개발, 농촌환경 개선활동, 봉사활동을 통해 진안군의 대표적인 지역 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진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을사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진안군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들로 구성된 진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군민들의 자치활동 활성화와 문화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11개 읍·면 위원장들이 참여해 24년도 성과 운영 보고 및 25년도 주민자치협의회 사업계획 운영방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김학진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주민자치위원장들께서 서로 화합하여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역농업 성장을 선도할수 있는 전략품목인 사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진안환경농업대학 사과과정' 이 운영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진안환경농업대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과과정은 2월 6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한달에 2회 목요일마다 교육을 추진하고, 10개월간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을 병행해 실제 영농현장에 적용 가능한 재배기술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날 교육은 54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문경시 기술센터 전략작목연구소 김경훈 강사님을 모시고 주천면, 상전면 농가현장 2개소에서 동계 정지전정 실습 강의를 진행하였다.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지난해에도 진안환경농업대학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 78명은 진안농업 발전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우수한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새과정 개편, 실습교육 비중을 높이는 등 수료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환경농업대학의 치유농업 과정은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타 작물 생산장려금의 해당 품목이 확대됐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해마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추진에 나서고 있으며 2025년도에는 전년대비 12%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진안군은 203ha의 면적을 감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벼 대신 다른 작물재배로 전환하는 농가에는 소득보전을 위해 타작물 생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자치도에서 전북도의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품목과 중복이 돼 가격 급락의 우려가 있어 생산장려금 지원품목에서 제외 시킨 고추, 배추, 고구마 등 9개 품목은 군에서 재배 면적이 많아 타 작물로의 전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진안군은 작물 재배 환경과 최근 가격 급락 등의 상황을 보았을 때 과도한 규제라고 판단해 농민단체 등과 협력해 해당 사항 개선을 건의했고, 전북자치도에서는 군의 의견을 받아 제외 품목 중 고추, 배추, 고구마, 대파, 양파, 생강 등을 지원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이에 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 농지는 2017년~2024년 기간 중 최소 1회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025년 신규로 타
진안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경지에 능형 울타리, 전기(태양광) 울타리, 그물망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설치비의 60%는 보조금으로, 나머지 40%는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전(田), 답(畓), 과수원 등 합법적인 농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견적서, 농업경영체등록증, 토지대장 등)를 제출하면 된다. 각종 기준을 통해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점수 동점자가 나올 경우 상대적으로 면적이 작은 농지가 우선 지원된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농가의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피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