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도시민들의 귀농 · 귀촌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17일 무주군 바로 알기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무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예비 귀농 · 귀촌인들의 소속감과 상호 유대감을 키운다는 취지다. 이번 무주군 바로 알기 탐방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무주군의 대표적 관광지로꼽히는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태권도원 및 반디랜드를 차례로 둘러봤다. 탐방 길에 나섰던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들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재배교육, 농업경제 및 법률, 귀농귀촌인 선배와의 만남 등 시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경험 등을 통해 무주의 아름다움을 알게 됐다"라며 "무주에 대해 더 많이 파악한 시간이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강혜경 팀장은 "이번 무주군 바로 알기 현장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무주군에 정착하는데 다양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7년 서울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도시민들의 정주여건과 환경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직장인들의 퇴근 후 여가시간을 활용한 비만탈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식생활개선과 운동을 겸한 ‘비만탈출 운동교실’은 주간 시간대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퇴근후 여가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무주관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직장인 또는 성인이 대상이다. 지난 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주 3회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근력운동을 비롯해 라인댄스, 요가 등으로 신체활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신체활동 현황진단 및 체중감량 목표설정(전 · 후 비교), 건강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중조절 식단(주 1회)등을 시범 지원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 하혜림 주무관은 “비만탈출 교실“ 운영으로 모든 질병의 근원인 비만을 해소하고 직장인에게 퇴근 후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보건의료서비스 실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무주군과 전국공무원노조 무주군지부는 오는 19일 무주 향로산자연휴양림에서 ‘노사 상생을 위한 협력적 관계 증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2년도 상반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무주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 상호 간 파트너십 강화와 상생 협력적 관계 증진을 통해 노사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나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 임원 및 간부, 대의원 중심으로 4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강의와 노사 발전 방향 토론, 힐링캠프, 소통마당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조합 간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민주노총 전북본부 김춘원 본부장이 강의를 진행하며, 한국노동교육원 전문 강사는 ‘노사상생, 협력적 관계,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밖에 무주군 해노리놀이연구회 전희영 대표의 몸짓으로 배우는 힐링교육과 향로산 등반체험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던 심신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내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무주군지부 박길춘 지부장은 “이번 노사 워크숍을 계기로 노사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호 소통하는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자치행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만술)이 지난 12일 무주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김희옥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노인대학생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희옥 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제20기 무주군 노인대학 입학을 축하드린다”라며 “무주군 노인대학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여생을 즐겁고 보람있게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노인대학은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에게 고령화 사회의 노인 문제에 대처하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기 계발과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을 도모함은 물론 더 나아가 바람직한 노인문화를 창출하는 효과를 주고 있다.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건강체조와 특강, 교양강좌, 오락(즐거운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1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운영된다. 이날 이광부 지회장은 “무주지역 어르신들이 보다나은 환경에서 행복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 취미활동과 교양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 백세시대를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10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매월 10일 1회용품 제로(0)의 날을 맞아 군청 삼거리에서 출근길 군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 길거리 홍보를 진행했으며, 전광판 게시를 통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활동을 실시해 군민들이 1회용품에 대한 관심을 갖고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까지 범군민적으로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청사 내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하는 등 1회용품 없는 친환경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김동필 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개인 컵 사용하기 등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군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편의 및 코로나19 확산방지 효과 기대 무주군은 지난 5월1일부터 오는 7월1일까지 관내 민방위 대원 및 대장 911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민방위 교육은 연차별로 1~2년차는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는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부터는 1시간 사이버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으나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 연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시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 등 민방위 제도 전반 △화생방 방호 요령 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화재초기진화 및 화재 대피요령의 4개 필수과목을 포함해 △경보발령 및 평시대비요령 △테러발생 시 행동요령 △비상사태 시 행동요령 등을 포함한 9개 선택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영상 1시간 시청 후 객관식 20문제를 풀어 70점 이상을 받으면 수료로 인정되고 연 1회만 이수하면 된다. 사이버교육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 무주군 홈페이지 민방위사이버교육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스마트 민방위교육'을 검색, 교육홈페이지에 접속 후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을 이수하면 되며 교육기간 중 24시간 접속이
무주종합복지관이 오는 8일 제50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은 어버이날을 앞둔 6일 무주군 6개 읍 · 면 어르신들을 찾아 마음과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면서 감사함을 표한다. 이날 무주종합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50명과 어르신 271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화분과 떡, 음료수, 감사 카드를 함께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무주종합복지관이 조상과 어버이에 대한 은혜를 헤아리고 어버이날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것. 무주종합복지관 이홍교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사회복지기관을 포함한 지역 내 기관이 협력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활동과 활력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무주군을 찾는 가족을 위한 어린이 날 기념행사를 무주반디랜드 일원에서 개최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과 참여형 체험부스 운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코믹키즈 마술공연과 벌룬버블공연 등 무대행사와 함께 곤충방향제, 캐릭터온도계 등을 만드는 공예체험부스 8동과 에어바운스, 양궁체험, 버블체험 등의 어린이 체험시설을 운영한다. 특히 체험부스는 무당벌레가방 만들기, 비눗방울 체험, 솜사탕 체험, 메모꽂이 만들기, 글라이더 날리기 등으로 이날만큼은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날이 될 전망이다. 또 상설행사로는 미션게임존을 비롯한 보드게임 체험, 양궁체험, 어린이들과 친숙한 키다리 아저씨와 삐에로 아저씨가 요술풍선을 이용해 요술봉과 모자 등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선물해 흥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문화공연으로 벌, 꽃, 물고기, 타조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며, 풍선을 이용해 관객과 소통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무주군청 시설사업소 반디휴양
무주군 무주읍이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2일 제30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를 마련하고 주민들의 결속을 다졌다. 특히 이날 읍민의 날 행사는 무주읍 승격 제43주년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무주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는 무주읍과 (사)무주읍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식전행사로 지역 출신의 예술인이 가야금 3병창을 시작으로, 이두명 읍장 기념사, 김희옥 군수 권한대행의 축사, 박찬주 군의회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옥 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무주읍은 올해부터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무주다움’을 실현시키는 데 큰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는 자랑스런 지역이다”라며 “읍 승격 4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어 “읍민 여러분들의 자긍심과 보람이 어느때 보다 높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무주군과 읍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주인공이 되어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최측은 김진성 이장협의회장과 한은성 주민자치위원회 간사에게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공로로 군수표창을, 진흥회 김인권 청년회장과, 부녀회 김오식 회원은 의장표창을
무주군이 호랑이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은 김환태문학관 1층 특별전시관에서 3일부터 내년 4월 3일까지 어린이 특별전 ‘어흥! 호랑이 이야기’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동물인 호랑이를 주제로 했으며, 아동 도서 130여권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발레하는 호랑이’, ‘호랑이씨 숲으로 가다’, ‘날아라 호랑이’, ‘호랑이 똥은 뜨거워’, ‘아주아주 특별한 아기호랑이’, ‘호랑이가 간다’ 등으로 채워져 있어 호랑이와 관련된 동화를 읽을 수 있다. 또한 전시실에는 호랑이 인형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이 있으며, 호랑이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가능하다. 호랑이 가면 만들기의 경우 호랑이를 형상화한 책상에 색연필이 구비돼 있어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가 직접 다양한 색을 칠하면서 가면을 만들어 착용할 수 있다. 최지향 학예사는 “임인년(壬寅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번 전시회에 관내 많은 아동들과 학부모가 함께 찾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에 홍보 활동도 적극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어린이들이 전시회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