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대출과 보증지원에 나선다.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자격조건을 갖춘 지역 주력산업 및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고용창출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융자 한도액은 전년도 연간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총 3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을 이어간다. 또한, 장수군은 대출이자의 2%를 3년간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 홈페이지 공고란과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하면 되고, 3일부터 장수군(농산업정책과 지역경제팀 063-350-2182)에 신청서 제출 후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과 NH농협 장수군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일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에서 펼쳐질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현장 점검을 가졌다. 축제를 3일 앞두고 진행된 현정 점검에서는 특설무대를 시작으로 관람객 동선, 교통통제 구간, 행사장 주변 안전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과 함께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최군수는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무대안전, 위생관리 및 각종 질환 관리, 방문객 안전대책 등 원활한 행사 진행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레드 열린 음악회, 레드트롯 페스티벌, 낙화놀이 등에 많은 관람객이 모일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상태와 현장 상황을 보다 면밀히 살폈다. 최훈식 군수는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방문객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이번 축제는 각종 이벤트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축제장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차를
장수군은 지난 30일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장수군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장수사과 판촉전’을 열고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장수 홍로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도시민 고객을 확보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김원철 농협중앙회 수석이사(現 전북부안농협조합장), 김영일 농협전북지역본부 본부장, 김준오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 박경준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및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장수사과 2.5kg 100박스와 장수토마토 5kg 100박스 한정 할인판매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추석선물로 각광받고 있는‘장수사과’는 해발 500m이상의 고원지역에서 재배하여 충분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지난주부터 수확해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다. 또한 도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인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은 장수에서 가꾸고 먹으면 장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장수군의회 유경자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27일 장수군의회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개인과 법인 또는 단체의 재능기부를 체계적으로 장려·지원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군민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재능기부 유형 ▲재능기부사업 추진 ▲재능기부에 따른 포상 등을 담고 있다. 유경자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군민의 자율적인 재능기부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과 재능기부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자발적으로 재능 나눔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29일 장수군 여성청소년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장수군, 장수경찰서, 장수군교육지원청,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지역 내 학대받는 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보호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 부분 아동학대 예방 교육 일정 및 내용 협의△아동학대 피해 아동 정보 공유 △각 기관별 피해 아동 지원사업 공유에 대해 논의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각 기관의 정보 공유를 통해, 아동들이 사랑과 관심 속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위기아동 발굴을 위해 e-아동행복지원사업 대상자 조사, 유관기관 합동점검, 고위험아동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8월 27일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제365회 임시회에서 김남수 의원은 한우 가격 폭락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김남수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하며 △한우 농가 사료 구입비 지원 △유통구조 개선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의 축산분야 확대 등을 강조하였다. 김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수군의 가시적인 지원책 마련을 기대하며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한우 농가의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현재 약 830호의 농가에서 3만4천두 이상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장수군은 28일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점검하는 제7차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단장 육영수) 심의회를 군청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군민배심원단은 이날 5개 분야 70개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각 공약사업 중 진행중인 공약에 대한 사업담당의 진행상황 설명을 청취한 후 정상 추진 여부, 연도별 추진계획 및 달성도 적정여부, 예산이 수반되는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계획 등을 철저히 확인·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약사업 변경 심의에서는 행정여건 변화 등으로 인해 공약 세부 실천계획의 변경·보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공약사업명, 사업내용 등의 변경 적정성을 심의했다. 심의에서는 총 4건의 공약 변경사항을 심의 완료했으며 변경내역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육영수 단장은 “민선 8기가 임기 중반을 넘어서는 시기인 만큼 공약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필요한 때로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배심원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수 공약사업의 내실있고 투명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65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실시해 토옥동 일원 관광지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및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다. 장정복 의원은 관광지로서 토옥동이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이 토옥동 일원 개발에 소극적인 것을 지적하며,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토옥동을 장수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계획수립과 더불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본이 되는 진출입로 정비, 주차장 확장, 상하수도 및 오폐수 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으며, 전북특별법에 의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및 특례 발굴을 통해 토옥동 일대 개발 추진에 탄력과 신속성을 확보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훈식 군수는 토옥동 계곡 일원을 체류형 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남덕유산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남덕유산 권역이 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장정복 의원은 “산업기반이 취약한 우리 군은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에 과감한 투자를 해야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맞춰 토옥동 계곡을 대대적으로 개발할 것을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력 도모와 농민의 공익적 가치 증대를 위해 추석 전에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은 연 60만원을 지원하며 영농규모 1,000㎡이상 농가 중 2년이상 계속해 전북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한다. 단 농업외 종합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 한 사실이 있는 농가는 제외된다. 올 상반기 3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5,219농가가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132농가를 제외하고 최종 5,087농가를 대상으로 3,052백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농민공익수당을 지역화폐인 장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28일부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에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민공익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이상 기후와 농업 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16명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6일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에서 검토된 사항들을 보완해 재심의하는 것으로 사고 발생 유형별 안전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면밀히 재검토했다. 또한, 장수군은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축제 개최 전날인 9월 4일 경찰,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은 우리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레드푸드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축제로 군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을 개최해 장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