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신속하게 배부되며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배부를 시작했으며 첫날에만 10,095명(약 41%)에게 지급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진안군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월 19일~26일까지 6일 동안 집중 지급 기간을 설정해 마을회관을 찾아 지급하는 행정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가 넘는 주민들이 수령할 수 있었다. 지원금은 2월 26일 기준 약 44억원이 지급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통 시장과 소상공인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월 27일~3월 31일까지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일, 주말 관계없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원금 수령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침체된 경기 속에서 작지만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2025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갖고, 추석 명절 전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역량강화 교육, 임원선출, 홍삼축제 추진 방향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으며 선출직 위원장에는 정복수 씨가 임명됐다. 추진위원들은 지난해 홍삼축제에 대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해 올해는 더욱 알찬 진안홍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총회 성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의지를 다졌다. “진안홍삼축제”는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의 고장인 진안에서 홍삼을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고,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진안군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삼축제공동위원장(우덕희, 정복수)은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문화관광축제 명성으로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은 2025년 2월 26일 산림조합중앙회 정기총회에서「2024년 경영성과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여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6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5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실시하였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합원 가입, 사유림경영지도, 산림사업실적, 재무조건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조합을 대상으로 경영종합평가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수상에 대하여 진안군산림조합 송윤섭 조합장은 "2024년 경영성과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데에는 조합원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산림조합은 산주와 조합원의 권익 향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산림조합은 63년동안 진안군지역의 산림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조합으로 성장하고 있다. ▣ 문의 : 진안군산림조합 기술지도과 (☎ 063-433-2547)
진안소방서는 26일 진안가위박물관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한 문화재 보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년 2월 1일 서울 용산구 국립박물관 화재와 관련하여 국·공립 박물관에 소장된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반출 및 대피 훈련을 포함한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재난발생 시 대비 도상훈련 ▲소장 전시물(문화재)의 안전한 반출 ▲관람객 대피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절차를 점검 했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문화재를 보호하고, 박물관 내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안소방서는 현장 대원의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출동 정보 제공을 위해 출동 알리미를 설치했다. 출동알리미는 화재나 구조·구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으로 출동 정보를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장치로 본서 내 ▲2층 심실안정실▲2층 체력단련실 ▲야외 휴게소 총 3곳에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번 출동 알리미 설치로 화재 및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사무실 외에서도 출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대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차재철)은 26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안천면장을 비롯한 24명의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인구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 지역소멸의 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위기를 시작으로 장·단기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방안을 설정했다. 세부사항으로는 ▲첫번째, ‘안천면 알리기’로 안천면만의 특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외부 인구의 관심을 끌어내는 활동을 강화 ▲두 번째, 안천초중고만의 차별화 전략 수립과 농촌 유학생을 유치, 귀농귀촌 정착여건을 개선으로 ‘인구 늘리기’ ▲ 세 번째, ‘방문객 유치를 위한 면 소재지 활성화’로 아름답고 깨끗한 소재지를 조성하고 안천면 상징 조형물 설치, 특색있는 마을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증대 ▲ 네 번째, 현재 추진중인‘주택단지 부지 조성’과 주택공급을 확대방안 마련으로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 등이다. 차재철 안천면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으로, 단계별로 차근차근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각 기관단체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 정순석/이하 협의체)는 지난 25일 성수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4분기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 추진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해 3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한다. 또한 성수면 자원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LED 전등 및 LED 센서형 벽부등을 20가구에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안심 외출과 위생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40가구에 요실금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지호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성수면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살기 좋은 성수면을 위해 사랑의 온도탑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정순석 마령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성수면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5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30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100박스를 진안군(군수 전춘성)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부행장 전상익, 주영환 진안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선물꾸러미는 햇반, 라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안군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전북은행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5일 ‘좋은이웃들’ 지원심사회의 위원 위촉 및 제1차 지원심사·자원 연계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2013년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민간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소외계층 상시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소외된 우리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좋은이웃들’ 지원심사회의 위원으로는 실무자 중심으로 총 21명(공공기관 9명, 민간기관 12명)이 위촉됐으며, 위기가정에는 심사를 통해 생필품 지원 및 민간자원연계 등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은 어려운 생활환경에 놓였음에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구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주고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좋은이웃들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네트워크망을 활용해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치매 환자에게 제공하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가 2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치매안심택시는 지난 1월 말 군과 진안군 개인택시조합이 협약을 맺고,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과 치매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가정에서부터 치매안심센터와 진안군의료원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교통 서비스이다. 치매 등록 환자들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에 불편함 없이 참여해 증세 완화를 돕는 데에도 의의를 두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월 26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 장애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가족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함과 함께 활발한 이용이 기대되고 있다. 치매가족 자조모임은 손가락 운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며 치매 가족들과 마음을 나누고 공감·소통하며 정서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이다. 첫날 열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한 한 어르신은 “집이 정천면이라 멀어서 치매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택시를 무료로 이용해 교육도 받고 사람들도 만나니 너무 좋다”며 이용 소감을 전했다. 라영현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