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향교 전교 김상기는 2025년 2월 26일11시 용담향교 명륜당에서 김종길 진안군청 문화체육과장, 동향면장, 농협지점장, 원로고문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도(공부자 탄강2576년 을사년)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귀원 사무국장 사회로 개회식, 국민의례, 문묘향배, 내빈소개, 공로패전수, 향무보고.,결산보고,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3년전 용담향교 제178대 전교로 추대되어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김상기 전교에게는 공로패와 전교명패를, 성수태 전 성균관 부관장이 전수했다. 김상기 전교는 "유도회장과 전교 재임시에는 육백주년기념행사 및 청소년 인성교육, 전통예절, 한자 교육, 등 유림 여러분과 강의할 때와 대성전과 명륜당, 시습제를 보수하여 향교의 면모를 일신시켜 유림들께서 기뻐하실 때 가장 행복했고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고 회고하며 "더 많은 업적을 남기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인사했다. 용담향교는 조선이 건국하기 전해인 1391년에 중건한 찬란한 역사가 빛나는 향교로서 전라북도 내에서 3번째 역사를 간직하며 전통적으로 선거제가 아니고 추대제에 의하여 안기현 임시의장의 진행으로 임기 3년의 임원을 선출하는 전통에 따라 현재 이부용 유도회장을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7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진안군 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효율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 신설 ▲무료개방 주차장 이용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는 진안군 관내 주차장의 무료개방 지원과 관련된 항목이 없어, 주차난 심각 지역 인근 주차장 무료개방을 위한 지원 관련 규정 등을 조례에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루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차난이 심한 일부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8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상임위원회에 회부 된 조례안 등 7건을 처리했다. 운영행정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가입 보고의 건」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원안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진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관리위탁 동의안」 등 5건을 심의하여 3건은 원안 가결했으나,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주민 의견 수렴, 감정평가’ 등의 이유로 추후 재논의키로 했다. 동창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동안 군정 발전을 위해 고민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책과 사업들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루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겨울철 군민 안전을 위한 민간제설단 운영 개선”에 대해 제안했다.
진안군 진안읍체육회는 27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25년 진안읍 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임시총회에서 박석주 체육회장을 선출하여 이번 정기총회부터는 신임회장인 박석주 회장이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체육회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진안읍체육회 정기예탁금 상황을 보고하고 △2024년 체육회 결산 △진안읍체육회 정관개정 △2025년 체육회 예산(안) 승인건에 대하여 의결한 후 진안읍 체육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석주 신임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하고 첫 정기총회를 열게 되었는데 진안읍 체육회 임원 및 이사님들께서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진안읍 체육회가 필요한 곳에 발 벗고 나서서 진안읍 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어다니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이순)는 27일 면 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실에서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소소한 행복을 드리기 위한 “네일아트 사업”을 진행했다. 네일아트 사업은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5년 첫 사업으로 지사협 위원, 동향면 이장 등의 협조를 통해 80세 이상 여자 어르신을 선정해 추진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네일아트는 이평수 복지기동 팀장을 비롯해 이장들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다. 네일아트를 받은 어르신들은 “평생에 이런 호사를 누려보기는 처음이다, 우리같은 노인에게 이런 좋은 사업을 실시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향면 지사협은 이번 네일아트 사업을 시작으로 안심외출(요실금패드) 지원사업, 행복더하기 밑반찬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행복한 나들이(자장면 먹기)사업, 건강한 여름나기(삼계탕) 사업, 화장실 미끄럼 방지 사업, 일반전등 LED교체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향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지사협 위원 등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동향”을 만들기 위한 세미나도 동향면 문화공간 담쟁이 주관으로 4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동향면 지사협은
진안군이 1월 16일부터 2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총 12개 과정(상추 외 11개 과정)으로 2,150명(계획 대비 247%)의 농업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공익직불제 도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위한 병해충관리 교육도 3개 권역별 교육을 통하여 추진해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 농업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안군 주요 특화작물인 수박, 콩, 상추, 멜론 등 관내 농업인의 선호도와 수요를 맞춘 작목별 재배기술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상추와 콩, 멜론은 진안군에서 확대하고 있는 작목으로 교육 참여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모든 농업인 교육의 시작이자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위한 한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명재)는 25~27일까지 3회에 걸쳐 진안군마을마을기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협동조합의 모든 것’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1강은 한명재 센터장이 ‘인간은 협동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시쳇말로‘친구랑은 동업하면 안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같은 말들이 넘쳐나지만 동양철학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이 협동하며 살아왔던 역사와 협동조합으로 이어지는 사례들을 통해 협동조합을 이해한다. 2강은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유진 협동조합 팀장의 ‘협동조합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의 주제로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방안에 대한 이론강의를 진행한다. 전북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통합지원하는 센터의 담당자로서 구체적으로 필요한 서류와 운영 구조까지 세밀하게 다뤄 신규 협동조합 설립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강은 군산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도움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탐색해보고 오후에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있는 ‘감사합니다사회적협동조합’을 탐방했다. 센터 관계자는 “진안군 사회적경제 기본교육은
진안군은 27일 군청 강당에서 군 직영쇼핑몰‘진안고원몰’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도모하고, 입점농가 및 업체등의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고원몰 입점농가 및 업체 대표 등 약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비온 협동조합의 김진규 대표,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진안사무소 정현준 주무관, 앤드마켓의 정민우 이사로부터 온라인유통 기본교육, 농산물 가공품 원산지 및 의무표시 방법 교육 및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방법에 대해 진행됐다. 아울러 입점농가 및 업체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이후 진안고원몰 운영 관련 개선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진안고원몰은 현재까지 130농가 및 업체, 400여개의 가공식품과 농산물이 입점해있으며, 다양한 제휴 온라인쇼핑몰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해 누적 매출 61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입점농가 및 업체가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군에서는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지속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진안군에 소재한 ㈜에코파낙스(대표 김성훈)가 ‘진안 홍삼 연구소’의 지원과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 ‘3배 진안 홍삼’액이 중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2월 약 2만 달러 규모의 1차 물량이 성공적으로 선적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이번 수출은 ‘진안군 홍삼 한방 클러스터 사업단 (단장 김정배)’ 및 ‘진안 홍삼 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사포닌 함량이 높고 피로회복에 탁월한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된 ‘3배 진안 홍삼액’이 실제로 약 10개월간의 끈질긴 노력으로 진안군 최초로 중국 수출에 필요한 위생허가를 통과했다. 특히, 전문 수출 컨설팅 회사인 ㈜에스제이(대표 이병우)의 전략적 지원과 네트워크 형성이 성과의 주역으로 꼽힌다. 익산시 주얼리 집적센터에 위치한 ㈜에스제이는 오랜 중국 시장의 경험으로 중국의 대형 유통 회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성공도 중국 유통망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에스제이는 진안 홍삼의 중국 수출을 매월 10만 달러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판매망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한국 최고의 인삼 재배지로, 오랜 전통과 뛰어난 품질로 홍삼 한방특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27일 군청 강당에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전력정책심의회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올해 양수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이 제시된 것과 관련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지난해 활동 상황 점검과 올해 추진 계획과 성공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6월 발족된 이후 매달 회의를 개최하고 유치성공지역을 견학하며 주민수용성 확보 및 진안만의 유치전략 수립에 노력해 왔다. 올해에도 지역주민들의 대표자로서 주민설명회 및 각종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동의 확보를 가속화 해나갈 예정이다. 구동수 유치위원장은 “지난해는 올해 유치 성공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닦는 시기였고, 이제는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시기”라며 “지역의 단합된 힘으로 유치 성공을 이루도록 우리 위원회에서 먼저 나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적인 참여와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