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반딧불이의 생태학습관으로 마련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반딧불축제가 환경축제답게 반딧불이의 생애와 빛을 발광하는 신비한 실제 모습과 영상을 보기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예체문화관 1층에 마련된 반디누리관을 찾았다.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예체문화관에 반디누리관을 조성하고 반딧불이와 곤충, 영상을 통한 곤충들의 삶 이야기를 엮었다. 반딧불축제 가운데 처음 시도 되는 프로그램이어서 관람객들의 관심또한 높았다. 반디누리관은 반딧불이관과 뮤직라이팅, 사라져가는 곤충이야기 과정으로 이어져 있어 반디누리관에 입장한 관람객들이라면 3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반딧불이관에서는 반딧불이의 서식환경을 비롯해 애반딧불이의 생태적 특성에 대한 내용을 사진과 글을 담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어 반딧불이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반딧불이관은 실제 반딧불이 관찰을 할 수 있어 이곳을 찾은 아동들은 강렬한 빛을 발하는 반딧불이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신기하다는 반응과 감탄을 쏟아냈다. 경남 진해에서 이번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왔다는 한 관람객들은 “인터넷을 이용한 신비탐사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컸지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마련한 꿈을 찾는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반딧불축제 가운데 천체관측 신비 탐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대표 축제로 꼽히는 ‘반디별 소풍’은 천체관측 일환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관람장에서 전문 강사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나만의 별자리를 찾는 천체 관측의 기회였다. 축제 첫날인 지난 27일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 소이나루공원에서 희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여름밤을 훈훈하게 달궜다. 이날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객들은 천문망원경으로 밤하늘에 수놓인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면서 밤하늘과 별의 신비함을 직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강사가 참여자들에게 별자리와 천체의 비밀에 대해 알기쉽게 소개했다. 그리고 반디별 사연을 담은 엽서쓰기와 잔잔한 음악과 함께 가족애 및 사랑을 나누는 사연을 읽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반딧불축제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라며 “어린시절 밤하늘을 보면서 나의 맘속에 별을 품었던 추억을 더듬은 귀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고 흐뭇한 웃음
무주군의회는 29일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결산검사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제295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될 ‘2021 회계연도 결산 심의’에 대비하여 지방 예산 및 결산검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문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이상민(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강사는 결산검사 및 심사 전략과 기법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결산검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실무기법이 향후 결산검사 시 정확하고 심도 있는 검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성실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이해양 의장은 “결산검사는 다음 연도의 예산 편성 및 재정 운영의 개선을 도모하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정확하고 심도 있는 검사를 통해 무주군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3년만에 관람객들을 찾았다.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는 27일 등나무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용훈 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개막식을 갖고 다음달 4일까지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해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 예체문화관, 지남공원, 남대천 일원, 신비탐사지 등 무주군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등 중앙 및 지방의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제26회 반딧불축제를 축하했다. 특히 정세균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전총리)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그리고 서울시 김길성 중구청장 등 각계인사들의 성공기원과 무주군민들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축하를 담은 축하영상도 쏟아져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에 이어 국내 인기가수인 민경훈씨가 출연해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등나무운동장을 가득메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주제공연은 1막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 2막 ‘어두운 빛의 울림’, 3막 ‘반디와 춤을, 4막 ‘희망의 빛으로 물들다’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앞서 식전 행사로 무주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첫날부터 드론쇼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야간형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3년 만에 열리는 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면모와 위용을 드러내면서 남대천 낙화놀이에 이어 드론쇼, 불꽃놀이가 펼쳐지면서 감동과 환상을 관람객들에게 안겨줄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생태축제를 넘어 빛과 야간 경관을 가미하면서 과감한 변신을 꾀했다. 첫날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게 될 프로그램은 단연 남대천 낙화놀이에 이은 드론쇼, 무주교위에 10여 분 동안 진행될 불꽃쇼가 축제분위기를 고조키면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감동과 신선한 감격, 그리고 환상의 파노라마가 전개될 드론쇼는 불꽃놀이와 연계한 드론라이팅쇼 연출로 축제분위기를 한 껏 높일 것이란 게 무주군과 반딧불제전위원회측의 설명이다. 드론쇼는 남대천교 아래 하천변 창공에서 드론 300대가 약 10분 동안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저공과 고공 비행으로 축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무주군과 반딧불제전위원회는 드론의 창공 비행은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빛과 생명, 비행을 형상화한 것으로 생명과 자연, 빛의 조화로움을 연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딧불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은 “새롭
국내 최고의 계곡과 어사길 탐방이 가능한 무주구천동 계곡에서 ‘가요사랑 콘서트’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가 I-net TV, SK 브로드밴드와 공동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3년 만에 열리는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무주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오는 26일 무주구천동 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관광성수기를 맞아 구천동 관광특구를 찾은 관광객과 무주반딧불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무주를 찾은 관광객,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무주구천동 계곡에서 가을을 앞둔 오후, 흥미롭게 수놓게 될 이번 콘서트는 전문MC의 사회와 함께 강진, 박상철, 이애란, 진시몬, 류계영, 유민지, 임형순 등 지역 및 중앙에서 왕성한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출연진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무대 위에 등단, 주옥같은 멜로디와 가락으로 무주구천동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과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구천동 관광특구를 찾아주신 관광객들과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그동안
무주군은 23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중심의 반부패 ·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무주 전통문화의 집에서 진행된 청렴 특강은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2022년 신규임용자 등이 참석했다. 특강은 지난 2022년 5월 19일부터 시행한 이해충돌방지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제도 이해와 전 직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빙된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은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청렴의 관점 및 조직 내 서로 다른 인식차이 분석으로 공직자가 함양해야 할 청렴의식에 대해 교육했으며, 부패행위의 여러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서는 행동강령 관행적 위반 사례를 비롯해 이해충돌 상황에서 사적이익을 배제하는 업무처리 공정성 교육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핵심내용의 이해를 돕고 무주군이 지향해 할 바람직한 윤리적 시스템을 제시했다. 황인홍 군수는 “공무원 조직의 승패는 청렴이라고 봐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라며 “이번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처벌이 아닌 예방임을 알고서 공직자 스스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라고 말했다.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22일 오전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차질없는 축제를 진행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김희옥 무주부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사단법인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강우 이사장을 비롯한 분야별 자원봉사자 등 2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마음을 다해, 배려하는 자세로, 성실하게’ 자원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2년 동안 축제에 참여 하지 못하였다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축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마음도 들고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도 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그간의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제26회 반딧불축제에도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김희옥 부군수는 ‘반딧불축제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일들을 해내겠다고 결심해주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군민들의 참여, 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무주군의 노력이 올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는 부스 운영을
조선왕조 맥으로 상징됐던 1634년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재연행사가 제26회 반딧불축제때 무주군 일원에서 엄숙히 펼쳐진다.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에 따르면 제26회 반딧불축제 폐막 전날인 9월 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기록의 나라 새길을 열다’ 주제로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 사고 이안행렬을 재연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날 이안행렬 행사는 묘향산에서 이안된 실록을 봉안하는 과정을 1600년도의 당시 평민들의 복장과 당시 행렬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역사성과 현실감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린다. 이번 행렬의 특징은 재연시 평민복장을 한 당시 백성들의 환영 모습을 볼 수 있다. 군은 지난 19일까지 평민으로 참여할 군민 240명도 모집했다. 이들 무주군민으로 구성된 240여명의 조선시대 평민들은 등나무운동장 사거리에서 무주현감 봉안사를 맞고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행렬은 북전주세무서 무주민원실을 시작으로 등나무운동장 사거리까지 행렬을 하며, 무주 현감 행렬은 무주군청을 출발해서 U대회기념교를 거쳐 등나무운동장 사거리에서 봉안사를 맞고 다시 무주군청으로 행렬해 무주관아 보관식 행사를 갖는다. 이후 무주군청~터미
무주형설지공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7일부터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지혜의 나눔’ 서가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이나 버려지는 책을 기증해 책을 자율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지혜의 나눔’ 서가 운영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꺼내 서로 자율적으로 도서 나눔을 함으로써 군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집에서 읽지 않거나 버리기 아까운 책들을 형설지공군립도서관 복도에 설치된 나눔서가에 꽂아두면 되고 꽂혀진 책 중에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3권 이내에서 가져가면 된다. 책 수량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기증이 가능하며, 읽은 후 재나눔도 가능하다. 다만 훼손이나 오렴도가 심한 도서는 기증이 불가하며, 기증도서 가운데 보존 가치가 있는 도서의 경우 도서관에 기증도서로 등록될 수도 있다. 무주형설지공도서관 송순호 팀장은 “도서교환으로 책 속의 지식을 나누어 군민의 독서환경 조성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형설지공군립도서관 이용시간은 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 ·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