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하는 페스티벌이 무주 전통생활문화 체험관 앞 특별무대와 최북미술관 일원에서 열려 무주군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 커뮤니티를 형성, 스스로 문화를 생산하는 주역이 되는 의미있는 행사다. 동호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전통생활문화 체험관 앞 특별무대에서는 16개 동호회 회원들이 마련한 연합공연이 준비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오후 3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2022 생문동 연합공연은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한국무용, 반디불고고장구, 셋두리와 가디록 공연, 빛두드림 난타 공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같은 날 반딧불전통공예촌 앞 잔디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손노리퀼트를 비롯한 목화힐링공방, 원예사랑 등 6개 동호회가 준비한 프리마켓을 통해 공예품 구입과 함께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최북미술관에 손노리퀼트를 비롯해 망치정크아트, 달빛바느질, 안
 
								무주군이 지역내 여성농업인들에게 무주산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에 보탬이 될 전문교육을 실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여성농업인들에게 변화하는 식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 기술 배양의 기회를 제공해 농촌사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민의 집 3층 조리실습실에서 무주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여성농업인 전문교육(무주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보급)을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총 6회 실시된다. 교육은 자운대문화센터 강사인 황순자가 맡을 예정이며, 배추 꽃 전골, 단호박 고구마 샐러드, 파프리카 당면 잡채, 청국장 찌개, 인삼과 오미자 젤리 음료 등 12개 메뉴를 실습한다. 강사는 육군대학 주부대학을 비롯해 대전시 평생학습센터 등지에서 요리관련 강의를 펼치는 요리 전문가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민선희 생활자원팀장은 “무주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보급으로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여성농업인에게 변화하는 식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마련한다”라며 “생활 기술 배양의 기회를 제공해 농촌사회 활력을 도모하는 여성농업인 전문교육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
 
								무주최북미술관과 전주부채문화관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맞손을 잡았다. 지난 11일 시설사업소 김경복 소장과 전주부채문화관 이향미 관장이 무주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실에서 지역의 문화발전과 활성화 등에 뜻을 같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교류와 지역교류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그리고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홍보 협력함은 물론 문화예술 업무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무주군시설사업소 김경복 소장은 “한옥마을 소재지인 부채문화관과 함께 협업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문화예술분야 활성화와 함께 기관 간 상호 협력적 연계를 구축함으로써 서로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최북미술관과 전주부채문화관은 교류 전시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기로 해 무주지역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 2011년 10월 개관한 전주부채문화관은 60여점의 부채 유물을 소장한 상설 · 기획 전시실과 체험관을 갖추고 있으며, 전주 부채의 역사적 가치를 밝히고 부채 장인들의 예술혼을 재조명하는 곳이다.
 
								무주지역 농업인들이 지난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면서 흥겹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유호연 부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군 의원,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등 8개 농업인단체, 그리고 농업인 등 950여명이 참여했다. (사)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 김성곤 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우수농업인들에 대한 표창, 우수 농산물 품평 시상, 감사패 수여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과 기수단 입장식,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래떡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행사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 오후에는 농산물을 활용한 농업퀴즈 대회 및 사과 깎기 경진대회가 참가자들의 많은 흥미와 관심속에 진행됐다. 이외에도 중 · 고교 학생 4명을 대상으로 학교 4-H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미래 인재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날 2AM커뮤니케이션 최윤희 대표가 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농업인이 행복한 소통법’에 대한 특강이 실시돼 소통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사)한국생활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은 지난 9일 무풍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천문대’를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무풍중·고등학교는 전교생이 30명이 채 되지 않는 학교로 소규모 학교 특성상 전교생이 방과 후 학교 등 야간에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어 반디별천문과학관의 이동천문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반디별천문과학관의 ‘찾아가는 이동천문대’는 천문학을 전공한 담당 주무관들이 천체망원경과 장비를 갖고서 관내학교로 찾아가 이해하기 쉬운 천문 강연과 더불어 달과 행성 및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보름달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천문우주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과학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관내 학교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학교 교사들은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목성과 토성을 관측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이동천문대 신청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체험 기회를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시설사업소 반디휴양팀 김도환 팀장은 “그동안 무주군에 천문과학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활동 제한이나 교통
 
								제14회 눌인 김환태문학제가 12일 무주읍에 소재한 김환태문학관 다목적영상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눌인 김환태 문학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전선자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회장, 김영 전북문인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경과보고 및 눌인 약사소개, 환영사, 축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영광스런 제14회 김환태평론문학상은 손유경 교수(48 ·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 평론가)의 ‘삼투하는 문장들-한국문학의 젠더지도’가 대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손 교수는 일제강점기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비롯한 근대 여성문학, 감성연구 등 1980~1990년대 한국문학과 문화에 관한 연구에 몰두에 왔다. 고통과 동정, 프로문학의 감성구조, 슬픈 사회주의자 등의 책을 펴냈다. 2022년 김환태평론문학상 심사위원회 방민호 교수는 심사 총평을 통해 “손유경 교수의 연구는 과거와 현재의 진보주의의 맥을 짚고 그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쇄신하려는 흐름을 자신의 작업에 합류시키려는 노력을 특징으로 삼은 비평정신을 높이 평가해 김환태평론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라고 밝
 
								무주군 반디랜드 내 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 달이 지구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관측회를 무료로 진행한다. 개기월식 관측회는 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천문과학관 보조관측실에서 진행되며 육안 및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월식 관측을 비롯해 월식 현상에 대한 천문 강의와 해설과 함께 천체의 신비를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사진 촬영과 가을철 별자리 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점차 가려져서 붉은빛을 내는 달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나타나며, 8일은 월출시각이 오후 5시19분으로 동쪽이 트여있는 곳이라면 오후 6시 8분부터 오후9시49분까지 개기월식의 부분식과 개기식의 전과정을 볼 수 있다. 개기식은 오후 7시 16분에 시작돼 오후 7시 59분에 최대, 오호 8시 41분에 종료 되며, 다음 개기월식은 2025년 9월8일 새벽에 볼 수 있다. 이번 개기월식과 함께 천왕성이 달 뒤로 가려지는 엄폐현상과 목성, 토성 등 행성들도 관측이 가능해 밤하늘에 다양한 천체와 천문현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시설사업소 김경복 소장은 "천문과학관을 찾
 
								무주군은 7일, 개그맨 엄용수 · 건축가 양진석과 함께하는 무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워크숍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워크숍은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 무주군이 전문가를 초청해 통합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향후 효과적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무주전통문화의집에서 진행된 통합워크숍은 무주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업 주체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사업의 시설 및 프로그램의 운영 추진주체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기본역량교육으로 진행됐다. 개그맨 엄용수는 ‘긍정적 사고를 통한 소통방식’이라는 주제로 특강에서 주민들의 훌륭한 소통으로 모두가 어울리고 하나 되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을 제시했다. 건축가 양진석 씨는 탄소중립시대에 걸맞게 목재건축의 필요성 및 사례 등을 교육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무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무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PM단 손재권 단장(전북대학교 교수)은 사업 관련 관계자 교류회 회의를 진행하며, 사업관계자의 역할 정립을 위한 강연을 했다. 무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
 
								무주군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공산림가꾸기 작업현장인 향로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실시된 근로자 안전교육은 공공산림근로자 9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앞서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 묵념을 했다.이날 교육은 ‘임업(산림작업) 안전 길라잡이 목록, 교재를 활용해 실시됐으며, 신정호 산림조성팀장이 안전교육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임업 안전관리 5대(벌목,조재,집재,운반,가지치기) 사망 작업 예방교육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안내 보호구 안내 및 착용법 교육 안전보건 관리교육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안전교육 등이다.이에 현장 근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생사고 유형, 안전장비 착용, 안전수칙 준수, 사고발생시 조치방법 등의 내용을 숙지했다. 황인홍 군수는 “사업장에서 안전사고는 예고없이 발생하면서 귀중한 생명을 앗아간다”라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선 매뉴얼에 따라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작업과정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임업현장 사고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매월마다 정기적으로 사업장 안전을 점검할 예
 
								무주군이 시행하고 있는 여성직업교육 훈련이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 여파로 경력단절 여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여성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교육과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는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직업훈련 과정을 제공해 지역에서 필요한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보다 올들어 직업훈련 프로그램 과정을 4개 증설해 총 8개를 운영했으며, 자격취득 또한 50% 증가한 10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한정되어 있던 자격증반에서 다양화를 시도했으며, 기존에 있던 컴퓨터(ITQ),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한식조리사 뿐만 아니라 컴퓨터(DIAT), 운전면허, 독서지도사, 장롱면허탈출 과정을 운영한 결과 각 과정별로 16명, 14명, 11명이 자격증 취득 및 10명이 장롱면허를 탈출했다. 직업훈련 과정 뿐만 아니라, 생활목공예 취미여가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이수자(20명)들이 입식테이블 및 의자 세트를 6개를 제작, 관내 오산경로당 등 6 개소에 기증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눔봉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