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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전북농아인협회 무주군지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사)전북농아인협회 무주군지회(지회장 강승희)가 6일 무주읍내 모처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편견 없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전북농아인협회 이형로 회장을 비롯해 전북농아인협회 시 · 군 임원, 무주군 농아인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농아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북농아인협회 무주군지회는 지역내 400여명 청각·언어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인권 옹호, 복지와 관련된 제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로 2013년 2월 창립했다.

 

그간 문맹농아인 한글 및 수어교육, 농아인 문화체험 및 체육대회, 농아인식개선사업, 지역의 사회기관,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수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외에도 농아인의 원활한 사회참여를 위해 의사소통 서비스를 지원하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인 ‘무주군수어통역센터’를 운영해 지역의 각종 행사통역, 방송통역 및 일상생활 지원 통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10년 동안 무주군 농아인들의 재활능력 향상과 자립지원 강화,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지회장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더 평등하고 편견 없이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군민이 행복한 무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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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