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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 재연 사진전시회

무주군 일원 중 · 고등학교서 전시



- 무주고 등 6개 중 · 고교 찾아가 순회 40여점 전시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 재연을 담은 사진전시회가 무주군 일원 중 · 고등학교에서 실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문화원이 지난 2022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중에 실시한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 재연 시 촬영한 사진 40여점을 무주중학교 등 6개 학교를 찾아가 순회 전시한다.

 

2019년부터 역사적 사실을 재연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고장의 자랑스런 역사를 학교 학생들에게 알려 자긍심을 심어주고, 역사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전시는 무주고(4.3~4.7)를 시작으로 안성고(4.10~4.14), 적상중(5.1~5.4), 무주중(5.1~5.4), 설천중 · 고(5.8~5.12), 안성중(5.15~5.19)순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를 관람한 학생들은 “우리 고장에 이런 역사적 사실이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교육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올해 재연 시에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우리 선조들의 적상산사고 이안 광경을 직접 보겠다”라고 말했다.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은 “무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적상산사고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냈다는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를 심어줬다”라며 ”2023년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시에는 재연에 필요한 학술용역을 실시해 역사적 고증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역사교육의 산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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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