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의원이 지난 25일 열린 제36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벼 병해충 피해 예방과 피해 농가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실시했다. 이종섭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벼 병해충 피해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보상이나 대책이 현실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을 지적하며, ▲새로운 대체 보급종 선정▲지력 증진▲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예방대책은 물론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작물재해보험법과 같은 관련 법령과 제도를 개선해 농가가 인정하는 피해 금액에 대한 온전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재난과 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가 오롯이 농가가 감수해야 할 피해로만 여겨지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다”며 “벼 농가뿐 아니라 모든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는 지난 25일 제362회 장수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수군수가 제출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 기금결산안과 예비비 지출승인안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장수군의회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기간동안 예결위원들은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이 되었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날카로운 지적이 이루어 졌으며, 결산심사 과정에서 도출된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집행부에 전달했다. 특히, 이월사업의 최소화 및 사고·명시이월 사업에 대한 연도 내 집행과 예산편성시 철저한 운용계획을 통한 과다한 예산편성을 지양하여 불용예산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남수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에 지적된 사항들을 토대로 집행부에서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25일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통합방위위원 및 군경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협의회에서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지역 내 각종 재난 발생과 안보 위협 등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했다. 회의 내용으로는 군부대 2분기 추진성과 및 향후 일정 보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해 초동조치 결과와 대처계획이 보고됐다. 또한 5월 가정의 달 참전용사 위문 방문을 비롯한 6월 호국의 달 호국원 참배 등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오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된 화랑훈련 및 여단 전술훈련평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최훈식 군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하고,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재난 및 비상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며 “유관기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6월 25일 제362회 장수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15일간 진행된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한주)에서는 7개 읍·면, 11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의 개선사항 제시와 함께 사후관리, 향후 사업장의 건실 운영 등을 강조하였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 결산안 심사를 통해 전년도 예산안의 집행실적 및 이월 현황, 지출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또한,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현재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오는 6월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향후 1년간 운영될「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의결했다.
장수군은 아동학대의 선제적 예방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고위험 아동 대상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군은 재학대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15일 장수경찰서,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아동학대 반복 신고 가구 △사례관리·가정방문 거부 가구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2가구를 선정했다. 합동점검은 가정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와 양육 및 주거 환경을 확인해 재학대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보호조치 또는 수사 의뢰 등 적극적인 대응이 진행된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하게 보호하고, 빈틈없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안전한 장수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더블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대 피해 아동의 재학대율은 2019년 6.74%, 2020년 8.14%, 2021년 7.06%, 2022년 11.28%로 증가하고 있다. 장수군의 2023년 재학대율은 약 5%이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24일 제22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해결과 주요사업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국회를 방문한 최 군수는 박희승 의원을 시작으로 안호영 의원, 이성윤 의원, 신영대 의원, 이춘석 의원 등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장수 동행 국회의원인 최형두 의원(경남창원시마산합포구)과도 만나 장수군이 당면한 현안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 장수군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 죽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 선창1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 양악, 반월, 하늘소, 삼거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 국도13호선(장수~천천) 도로시설 개량사업 △ 국도26호선(진안~천천) 도로시설 개량사업 등 12건의 핵심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최 군수는 장수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반드시 핵심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도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하는 등 국가재정이 어려운 상황 속에 있지만, 장수군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장수군공무직지부(지부장 윤동수)가 지난 23일 장계시장에서 ‘제1회 장수군공무직 환경클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지부장과 조합원 및 가족 30여 명은 궂은 날씨에도 장계시장을 찾아 시장과 주변 일대의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등을 홍보하며 지역주민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이끌었다. 윤동수 지부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장수군 공무직에 대해 알리고, 자부심을 갖고 가치 있는 일을 진행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더욱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장수군민들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공무직 근로자는 주로 보건‧복지‧환경미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수군은 24일 군민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을 실시했다. 이‧퇴임 직원과 가족, 동료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이‧퇴임 대상자 △홍두표 농산업건설국장 △태영균 환경위생과장 △박창음 건설교통과장 △박애순 보건사업과장 △의료지원과 최영희 팀장 등 5명에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이임 소감,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가족, 후배 공무원 등은 오랜 기간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퇴임하는 이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퇴임자들은 “공직 생활을 큰 대과 없이 보람있게 마무리하고, 영예로운 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과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배 공무원들이 장수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최훈식 군수는 “이‧퇴임 대상자분들이 보여주신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제2의 인생 출발점에서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역 내 관련 기관별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해 제2차 아동복지기관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군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장수지역아동센터, 장수교육지원청, 마음반창고상담센터 등 9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 아동에 대한 사례 공유 및 향후 지원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및 외부 기관의 자원을 제공받아 연계할 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기관 간 연계 방향을 설정해 아동통합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심도 깊은 논의에 나섰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장수군 아동복지기관 협의체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적합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련 부서 공무원과 아동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아동복지기관 협의체’는 지역 내 기관 간의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 적소에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장수군은 21일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메기 치어 약 9만 미를 천천면 일대 하천에 방류했다. 치어 방류는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방류한 메기 치어는 전장 4cm 이상 치어로 5월~7월에 산란하고, 물살이 느린 강 중·하류의 돌 틈이나 바닥 근처에 서식한다. 또한, 오염에 민감하지 않아 깨끗하지 않은 물에서도 금방 적응해 살 수 있어,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는 어종이다. 군은 금강과 섬진강의 본류로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위치해. 매년 자체적인 토종 어종 복원사업을 위해 다슬기, 동자개, 붕어 등 치어를 관내 주요 하천에 방류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토산 수산 종자를 방류해 관내 하천 생태계를 개선하고 수산자원을 증강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장수군 내수면 생태계 자원 보존·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