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10일 ‘장수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행사에서 장수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민호)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장수군 자원봉사센터는 2024년 아나바다 행복나눔터 기부금과 행복한 가게 운영 수익금 200여 만원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전달하며 장수군 학생들의 미래에 보탬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이민호 이사장은 “2024년 한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이 장수군 학생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이어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수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세상, 나누는 행복,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자원봉사의 결실을 해마다 기부해주고 계신 자원봉사센터의 특별하고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사업과 장학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에 설립돼 해마다 장학금 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많은 법인과 개인이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통해 애향재단의 교육 발전의 뜻에 함께하고 있다.
장수군은 10일 (유)일토씨엔엠 최규연 대표이사가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92년에 설립된 (유)일토씨엔엠은 공공하·폐수, 소각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분야에 주력해온 전문기업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특히, 전 직원이 환경 보전에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규연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가 장수군의 발전과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지원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유)일토씨엔엠 최규연 대표이사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수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제2차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정부 국정과제와 도정에 부합하고 장수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목표로 한 사업 발굴에 주안점을 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34건, 총사업비 2,382억원 규모의 신규사업들이 발굴되어 보고됐으며, 주요사업으로는 △100mile 국제 장수트레일레이스 인프라 구축사업(270억원)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지원사업(100억원) △금남호남정맥 트레일 지원센터 조성(8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최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장수군의 혁신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장수군의 우수한 자연자원과 농생명 산업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어갈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업의 타당성과 논리개발을 철저히 준비해 국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사업 논리를 보강하고,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2026
장수군 계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경만)는 5일 계남면종합복지회관에서 ‘제2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계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연마한 실력을 발휘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박용근 도의원과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기타교실, 노래교실, 국선도, 락밴드 공연과 프랑스자수, 라탄공예, 서각 등 작품 전시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황경만 위원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늘 발표회를 열심히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과 위원님들, 그리고 호응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임민규 면장은 “항상 계남면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개발과 주민자치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청년농업인 학습단체인 장수군4-H연합회(회장 추성엽) 회원들이 6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수군4-H연합회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회원 50여 명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농업·환경·생명의 가치 창출 및 농업·농촌 사회를 이끌어나갈 전문농업인 자질 배양에 목적을 두고 활동하는 학습단체이다. 연합회는 매년 일일식당 운영, 공동실습 과제포장 작물 재배 및 수확·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하며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추성엽 회장은 “4-H회원들의 작은 마음이 힘드신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4-H연합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6일 장수군 귀농귀촌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도 제3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장학생 399명 선발과 3억 7천만원 가량의 장학금 지급을 승인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대학생 반값등록금 108명 △대학생 주거지원비 장학금 253명 △대학생 희망장학금 21명 △특기장학금 및 예체능문화인재육성장학금 17명으로 장학금은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제3차 임시이사회는 장학금 지급 승인 외에도 2025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하며, 내년도 장학금을 10억으로 편성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재단의 다양한 장학제도가 학생들에게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학부모님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12월 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재단 사업 설명 및 평가회, 청소년 원탁 토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군은 장수읍에 거주하는 김순기·김시은 부부가 다섯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군은 다섯 아이의 아빠인 김순기씨를 군청으로 초청해 축하메세지 전달과 함께 군의 출산·양육 관련 혜택을 안내하고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기씨는 “출산과 육아로 힘든 부분도 많지만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다섯째 출산을 결심하게 됐다”며 “군의 지원을 비롯해 지역에서도 많은 도움이 이어져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저출산 시대에 장수군에 다섯째 아이 탄생은 지역의 축복이자 경사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펼쳐 ‘아이 낳고 키우기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장수군은 다섯째를 출산한 부부에게 출산장려금 1,200만원이 분할 지급하고, 첫만남 이용권 300만원과 육아용품 구입비 25만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출산지원금 지원외에도 △육아용품구입비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육아용품무료대여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군은 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전북개발공사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군의 미래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훈식 군수와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군과 전북개발공사가 손을 맞잡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데 뜻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침체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장수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발전 방안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신규 투자사업의 공동 발굴 및 시행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교류 등이며 양 기관은 계획적인 지역개발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정호 사장은 “장수군과 전북개발공사가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한다면 지역의 성장뿐만 아니라 공동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상호협력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은 행복장수 실현을 향한 또다른 시작점이 될 것이다”며
장수군이 5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지역특성화 사업공유회에 참여해 추진성과 알리기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행안부 한순기 지역재정경제실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20개 지자체를 비롯해 다양한 민간 참여자들이 찾아, 성공적으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와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군은 행안부 공모사업인 2023년 로컬브랜딩과 2024년 지역특성살리기 사업을 통해 ‘한국의 샤모니, 장수트레일빌리지’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장수군 고유의 산악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성과 보고의 일환으로 실시된 토크콘서트에는 ‘장수러닝크루’의 김영록 대표와 군 담당 주무관이 참여해 지역특성화 사업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는 장수군의 사례를 홍보했다. 또한 전시관에는 ‘장수트레일레이스’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특화상품들이 전시돼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사업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들로 꾸며져 참여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성영운 기획조정실장은 “장수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행안부 지역특성화 사업을 연달아 추진하며, 지역의 고유한 산악자원과 청년단체의 인적자원을 활용
장수군은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화작물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영농자재 지원신청을 받는다. ‘2025년 특화작목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의 농산물 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지원 대상은 고추, 버섯, 상추, 수박, 오이 5개 주요 품목의 23종 자재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 육성 품목에 대해 묘종(배지 등), 지주자재, 관수자재, 멀칭자재 등 필수 영농자재를 재배농가에 지원하며 총 비용의 50%를 보조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특화작목 육성 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농가 소득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수군의 특화작목 육성이 가속화되고, 지역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원받고자 하는 품목과 자재를 신청서에 작성해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홈페이지 또는 기술보급과 소득작물팀(☎350-2856)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