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1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령친화도시를 위한 노인복지정책 개선’을 주제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진안군 고령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현행 노인의료재단 사업은 실제 수술비의 20~30%만을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중단되는 실정을 지적하며, “군 차원의 예산 편성과 지원 확대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걷는 것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삶의 원동력이자 생명력을 유지하는 필수 요소”라며, 해당 정책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지원 도입도 함께 제안하였다. 김 의원은 “진안군 내 방문요양 서비스 이용률이 73.3%에 이르며, 이용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양보호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인해 요양 서비스의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방문요양 서비스는 고령사회 돌봄의 핵심 체계이며,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에 대한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노인은 보호 대상이 아니라,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1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진안홍삼연구소와 진안군 친환경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 사업단 발전 방향’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손동규 의원은 진안군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해선 홍삼연구소와 클러스터 사업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최근 진안군 홍삼의 원료인 인삼 생산기반이 취약해지는 현 상황에 대해 “특화작목의 생산기반이 약화 되는 등 지역 산업의 변화에 따라 군 차원에서 지역특화산업 육성 방향을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손 의원은 “우리 군이 처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홍삼연구소와 클러스터 사업단의 개별적인 역할과 두 기관이 협력하는 것 모두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진안군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두 기관의 중·장기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손동규 의원은 “오늘 질의한 내용이 최근 어려움에 처한 우리 군 인삼 산업과 지역특화 산업인 홍삼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진안군 미래를 책임질 특화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정질문을 마쳤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진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4월 4일에 열리는 도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팀으로 선정되어 맹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면 경연을 통해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10인 이내의 인원이 한 팀으로 이뤄 참가하며 심정지 발생 상황에 대한 대처를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해야 한다. 이 중 참가자 2명은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3학년 이서연 학생은 "진안을 대표하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며 대회 준비로 인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국내경제 악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3월 28일 밤 ‘2025년 소상공인 문화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진안마이골 작은영화관 1, 2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오랜만에 여유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도의원이 참석해 영화 관람을 함께 하며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도 함께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러한 자리를 통해 꽁꽁 얼어붙은 소상공인들의 마음에 꽃피는 봄이 오듯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겼길 바란다”며 “진안군은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임성택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문화의 밤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문화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는 빠르게 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
진안고원길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회복지법인 한울안과 지난 3월 31일 진안만남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쾌적하고 안전한 진안고원길 관리 협력 △노인일자리 수요처 등록을 통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 △진안고원길 소개및 동참 홍보 등으로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협의하고 서명했다. 진안고원길은 전체 14개 구간으로 진안의 14개 읍면을 지나는 총 210km의 환형으로 연결된 길이다. 마을길, 논길, 산길, 숲길, 물길, 고갯길, 옛길, 신작로 등 첩첩산중 진안 땅을 찾는 도보 여행자들과의 소통의 공간이자 사연과 기억이 풍부한 길이며, 곳곳에 마을 이야기를 간직한 유쾌한 길이자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여행 공간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안고원길을 꾸준히 관리하고 행사를 기획해 온 진안고원길 사무국과 우리 동네 보육도우미, 작은목욕탕 지킴이 등 노인역량을 활용한 사업을 다수 진행한 사회복지법인 한울안이 협력하여 진안고원길을 널리 알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사회복지법인 한울안의 오진경 운영위원장은 “청정진안을 둥글게 둘러싼 진안고원길은 자연 그대로를 보여주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길”이라며, “한울안과 함께하여 더 빛나고 좋은
진안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30일 까지‘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 중 진안군에 사업장을 둔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은 기간 내 관할 납세지에 신고 납부 하여야 한다. 신고·납부는 온라인(www.wetax.go.kr), 우편 또는 진안군청 재무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은 해당 기간 내에 귀속된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하여 신고·납부 해야 한다. 신고 기한 내에 신고·납부 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경우 서비스 지연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4월 1일부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강좌를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중소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는 6월 3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가공기초이론 ▲창업절차 ▲HACCP 위생 법규 및 품질관리, 인허가 절차 ▲가공실습교육 ▲우수 가공업체 현장 견학 등이다. 교육생들은 농산물을 가공해 창업 과정부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년도 교육 수료생들은 가공 교육을 통해 사과주스, 딸기잼, 콩포트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통 판매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가공에 관심을 둔 농업인들의 가공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지역 농산물가공 활성화 및 창업으로 연계되어 농업 외 소득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봄철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산림 훼손 및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본격적인 산나물·산약초 생산철을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 불법벌채, 무단입산, 산림 내 취사행위,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고 강력 대응에 나선다. 진안군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특히 입산 주요 길목에는 단속인력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무인감시카메라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형사처벌 등이 이뤄질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국민들의 산림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교통비 부담 완화로 자유로운 이동권을 확보하고, 교통정책 수립에 활용할 운행자료 수집을 위한 대중교통 카드 환승할인을 시행한다. 적용 범위는 농어촌버스 간 및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군 자체 운영) 간이다. 군은 환승할인 적용을 위해 지난 3월 하차 단말기 설치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고, 시스템 테스트 및 기사 적응 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할인 방법은 선 탑승 교통수단에 하차 태그 후 60분 이내 후 탑승 교통수단에 승차 태그 시 환승이 인정되며 기본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진안군은 단일요금 시행 지역으로 관내에서는 요금이 동일해 추가 결제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결제 방식이 교통카드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이로 인해 기존에 결제 방식(현금, 카드)과 상관없이 배부하던 종이 환승권 발급은 3월 한 달간의 유예기간을 종료하고 전면 폐지한다. 이용 방법은 연령층에 따라 다르며 65세 이상은 읍·면에서 발급한 통합 복지 카드 이용이 가능하고, 64세 이하는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해야 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카드 환승할인으로 시행으로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31일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생태관광 치유도시 육성’과 ‘진안고원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그리고‘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추진사업’ 등 세 가지의 주제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첫 번째로, 이루라 의원은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태관광 치유도시 육성’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언급하며 ▲생태건강 치유도시 조성 관련 실적 ▲생태건강 치유도시 전담부서 설치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연계 관광 인프라 발굴 실적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 실적 ▲치유관광산업육성법 제정에 따른 진안군 대응 계획 등 전반적인 진안군 생태·관광·치유산업에 대해 질문을 펼쳤다. 두 번째로, 이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으로 우리 군에 유의미한 인구 유치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사업의 명확한 방향과 추진계획이 중요하다”며 진안고원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의 전체적인 방향을 확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고, 향후 사업 관련 군의 장기적인 계획 및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도서관 건립 관련 군민 의견수렴 이행 여부 과정·결과 ▲공공도서관 건립 관련 집행부 견해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