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5일과 26일 자매결연도시 기장군에서 여성단체협의회 리더십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한 것으로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80명의 회원들은 이날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고 기장군 여성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26일에는 단체 간 교류를 위해 미역 · 다시마장아찌 체험을 하고 국립부산과학관과 멸치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정명임 회장(62세)은 “우리 단체에서는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과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캠프가 회원들의 리더십을 키우고 단체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6년 활동을 시작해 현재 9개 단체 6백여 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있는 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화합을 위한 명사초청 아카데미와 체험활동, 지도자 교육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무주투어, 조부모 · 부자가정, 가정위탁 아동들을 위한 엄마결연사업 등을 추진해 호평을 얻고 있다.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25일 무주경찰서, 무주 119안전센터, 무주군 의료원 등 4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유관기관 합동 재난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경찰청사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시스템 구축과 자위소방 능력 향상으로 화재진압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자위소방대의 소화활동으로 소화기 및 청사 내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압과 소방차와 구급차 등이 출동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윤중섭 서장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만 잘 하여도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체계적 조직운영과 소화전 등 장비·활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24일 제9회 예방접종주간(4.22.~28.) 기념행사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주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표창은 헌신적인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해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다양한 감염병 예방사업 활동을 전개해 국민건강 보호와 사회안전 강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이 대상이다. 본부장 상을 수상한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한 예산편성과 △접종시간(오전 8시부터)확대, △미접종 영유아 예방접종 독려(지속적인 모니터링, SMS 및 우편, 유선전화 등)를 통한 영유아 완전접종률 98.01%에 도달해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65세 이상 주민들과 의료수급권자(1종, 2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50세 이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확대 ·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8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향상(접종률 75% 달성 목표)을 위해 대상자에게 우편발송 및 유선연락을 하는 한편, 이장회
천마의 고장 무주가 천마 종균 보급에 나섰다. 천마종균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내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직접 배양한 것으로, 5월까지 총 7만 5천병을 관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 “우리 군에서는 농가경영비 절감과 천마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 맞는 고품질 천마 생산을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종균을 배양 · 공급해오고 있다”라며 “최근 천마생산량 감소로 힘들어 하는 농가들의 소득증대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종균 보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지난 ‘11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우수품종 증식 보급사업]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조성이 됐으며, ’12년 시험생산을 통해 ’13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53만 병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10만 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한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는 ICT 기반 융복합 생산기술을 적용해 종균품질강화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마는 농약과 제초제,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
무주군보건의료원에 정형외과와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과목이 신설된다. 진료과목 변경은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의 복무 만료(내과, 산부인과)와 신규 배치(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에 따른 것으로, 무주군에는 올해 정형외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총 4명의 전문의와 치과 2명, 한의과 5명, 일반의 6명, 인턴 4명 등 총 21명의 공보의가 진료를 본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외과(원장)와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통합진료 등 6개 과목에 대한 외래 진료를 하게 되며 응급실에는 4명의 공보의를 배치해 24시간 교대근무를 진행한다. 이외 3명은 지역보건과 구강보건, 한방보건사업에 배치해 관련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형외과(신설)에서는 노인성 퇴행질환과 근골격계 질환 및 골다공증에 관한 진료를 보며 소아청소년과(신설)에서는 소아 관련 질환과 영유아 예방접종 ·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재활의학과(신설)에서는 뇌질환과 손상재활, 통증 및 산업재해 등에 관한 진료를 보고 통합진료실에서는 치매환자 관리 및 약 처방 등을 진행하며 월 2회 응급실을 지원한다. 기존에 진료를 보던 내과는 공보의 복무가 만료됨에 따라 통합진료실과 재활의학과 외과에서 진료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10일 오후 4시 무주고등학교 청소년 경찰동아리(여우-별) 20명을 대상으로 경찰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여우별은 장래 경찰관을 희망하고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에 관심이 있는 무주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연합 동아리다. 무주경찰서는 경찰 체험과 진로상담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우별 동아리는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며 경찰과 정보를 공유하여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무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근무 경찰관들의 안내에 따라 112종합상황팀 무전, 강력팀 유치장을 직접 체험하고 범죄예방교실, 경찰 채용과정 안내 및 사이버범죄 예방교육과 홍보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전보희 연합회장(무주고 3학년)은 “이번 견학을 통해 막연하게 꿈꿔왔던 경찰 업무를 이해하고 경찰동아리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윤중섭 서장은 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또래지킴이 역할을 하는 여우-별 경찰동아리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당부하였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11일 무주우체국과 치매관리 및 지원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배움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해 진행하게 된 것으로, 두 기관은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 및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정보공유와 협력, △치매관리지원(조호물품 택배 운송 서비스)과 관련한 업무지원, △치매예방 홍보자료(조기검진 안내문, 리플릿, 전단지 등)지원에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약속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치매관련 교육을 지원하며 무주우체국에서는 집배원 방문 시 조호물품 수령자에 대한 안부 및 거주여부를 확인하는 일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은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 수는 655명, 치매 추정인구는 960명에 달한다”라며 “치매는 주변의 관심이 중요한 만큼 우체국과의 협력이 치매걱정 없는 무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거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무주군 보건의료원 4층)는 치료와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검진실과, 상담실, 가족카페 등을 갖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9일 각 기능 계장 및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다양한 치안 관련 사안을 공유·분석·활용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무주경찰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는 지난해 20개 경찰서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담당 부서만 해결하기 곤란한 현안 문제들을 협의체 운영 회의에서 다각도로 검토하여 정책을 시행·해결되는 등 긍정적인 면들이 많이 도출된 점에 착안하여 무주경찰서에서도 4월 9일부터 적극시행하게 되었다. 이날 첫 번째 안건으로 생활안전 기능에서 제안된 “범죄예방 CCTV 설치”건에 대하여 수사부서, 지역경찰, 생활안전 기능이 장소선정, 설치 각도, 예산관련 군청 협조여부에 대한 기능별 협조방안을 도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내었다.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는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범죄예방진단팀(CPO)를 중심으로 경찰서 전 기능 간 협력하여 무주군 치안문제 해결에 집중할 예정이다.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3월 29일 서장 및 각 과장 등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과 장려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2019년 무주서 음주운전 근절 4행시 콘테스트에 적극적으로 문구를 제시하여 음주운전 예방에 앞장선 수사지원팀 박원경 순경이 받았다. 또한 관내 범죄 취약지 기초진단 및 협력치안단체 관리 유공으로 생활안전계 구준모 경위와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으로 주계파출소 김선용 경사에게 장려장을 수여했다. 더불어 4행시 의무위반 예방문구 제출 유공으로 경무과 경사 정명조, 주계파출소 순경 신일섭, 설천파출소 순경 박은혜, 구천파출소 순경 박서영이 장려장을 받게 되었다. 박원경 순경은 “무주경찰에 관련된 일이라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중섭 경찰서장은 “자기 업무뿐만 아니라 경찰서와 관련된 일에 협조적인 자세를 칭찬하며, 지속적인 치안 예방활동으로 신뢰받는 무주경찰이 되어 달라.”라고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무주군이 농촌진흥공무원 특화품목 전문가 육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화품목 전문가 육성은 변화하는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충성)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규 공무원들의 품목별 현장지도 노하우 전수를 위해 선후배 지도 · 연구 공무원 간 공통학습을 위한 조직 학습체(5개 팀)를 운영한다. 근무경력 5년 미만의 공무원들은 지난 14일부터 사과와 벼, 고추 등 공통 품목에 대한 집합교육을 받고 있으며 품목별 강사는 팀장급 선배 공무원들이 맡는다. ‘1인 1특기’를 갖기 위해 진행하는 조직학습은 사과와 복숭아, 천마, 토마토, 포도 등 품목별로 진행하며 5~6명이 한 팀이 돼 올 1년 간 다양한 현장실습과 이론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현장실습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와 농가포장 등에 학습포를 선정, 공무원들이 파종부터 수확까지 직접 진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기술기획팀 신상범 팀장은 “경력이 부족한 직원들이 현장지도에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장실습 위주의 특화품목 전문가 육성 과정을 진행하게 됐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