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1일 관내 독거노인 등 어르신 30명과 관내 벚꽃 명소인 용담호와 마이산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교통 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봄날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함께 푸르른 용담호를 보면서 아름다운 봄날의 정취를 만끽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명수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봄나들이여서 더욱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모두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항상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참가자 모두 봄날처럼 아름다운 날들만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명일 김오식 대표는 11일, 전북자치도 진안군에서 생산된 쌀 4kg 125포대(총 500kg 상당)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자모원에 기부했다. 김 대표는 진안읍 출신으로, 현재 대전광역시 대덕구 평촌동에 위치한 산업용 특수 롤 제작 전문업체 ㈜명일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2023년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모금에 동참하여 3백만원을 기부하였다. 뿐만 아니라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및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김오식 대표의 개인적인 뜻과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진행되었고 기부된 쌀은 진안군에서 정성껏 재배한 고품질 쌀로, 지역 농가와 연계해 생산부터 포장까지 직접 관리한 농산물이다. 김오식 대표는 “진안에서 생산된 건강한 쌀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주신 김오식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세외수입 운영 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군부 1위)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 결산기준 세외수입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에 대해 총 6개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에서는 도 세외수입 징수율, 군 세외수입 징수율, 전년대비 세외수입 징수율 증감률,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정리보류 및 세외수입 우수사례 제출·발표 실적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700만원의 시상금(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 세외수입 운영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개발과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군수와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진안군의 정책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여, 주요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발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농생명산업지구 명품홍삼집적화단지 조성 ▲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치유관광거점 조성 ▲ 진안군 의료원 국립화 방안 ▲ 축산단지 악취저감 대책 ▲ 용담호 수변구역 변경(해제) ▲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총 6건이 논의됐다. 전북연구원은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동향 및 대응계획, 쟁점 사항을 제시했으며, 군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논리를 보완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진안군은 마이산, 용담호, 홍삼 등과 같은 다양한 발전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의 길에 전북연구원이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으며,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생태관광치유도시 진안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많은 협력과 도움을 기대한다”고
진안군이 늦은 벚꽃을 만끽하기 위한 상춘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11일 진안군에 따르면 마이산 남부 지역의 벚꽃 개화율은 현재 30% 수준으로, 오는 15일경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안군은 해발 평균고도 400m의 고원성 기후의 특성으로 ‘전국에서 늦게 피는 벚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마이산 남부의 벚꽃은 늦게 피는 만큼 그 화려함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한국관광 100선’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마이산은 그 산을 보는 즐거움도 크지만 봄이 되면 이산묘와 탑사를 잇는 2.5㎞의 벚꽃 터널이 오래된 나무의 큰 규모만큼이나 아름답게 꽃을 피워 봄마다 상춘객들로 줄을 세운다. 각종 드라마와 ‘편스토랑’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소개된 탑영제 인근의 벚꽃은 11일 오전 기준 개화율이 30%이다. 붐비는 벚꽃길이 부담스럽다면 데미샘 벚꽃길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백운면 반송리에서 신암리 장수군 경계까지 이어지는 7.2㎞ 구간으로,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으로 향하는 길이다. 주변은 한적한 산골 마을과 농촌 풍경이 어우러져 더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해발 850m의 높은 위치에 있는 데미샘 자연휴양림에서 서구이
진안소방서는 11일 진안군 상전면 용평대교와 구룡리 세동마을 부근에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 관련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난 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팀 단위 수중 인명 탐색·구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훈련 ▲익수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소방대원의 인명구조능력을 향상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할 것이다.
진안군은 진안로컬푸드 전주점과 진안점이 각각 도지사인증 직매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도지사인증 직매장 제도는 전북자치도가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한 유통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2014년 도입해 운영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대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과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이에 부합한 직매장을 인증하고 있다. 로컬푸드 인증은 잔류 농약 검사에 따른 조치내용, 농가 조직화, 운영관리 투명성, 위생 상태, 품목관리, 유효기간 준수, 지역 농산물 취급 정도, 생산 이력 관리 등 평가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전주점과 진안점은 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지역 농민 소득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진안로컬푸드 전주점과 진안점은 앞으로 전북자치도 소비자 모니터링단으로부터 불시 현장에서 무작위로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군은 농산물 관리에 대해 한층 더 신경 써 소비자의 신뢰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손종엽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도지사
진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회교육과 현장 점검 활동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3인을 한 조로 구성해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팀으로 꾸리고, 4월 2주부터 오는 7월까지 관내 4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교육과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순회 교육에서는 농업인들이 평소 자주 사용하는 관리기, 방제기 등 소형농기계에 대해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 알리고, 사고 예방 수칙을 중심으로 한 안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농기계 사고 예방의 핵심이 ‘사전 교육’에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단순 수리를 넘어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 중심의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폐오일 무상 교환 등 부가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잠깐의 교육이 큰 사고를 막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현장 순회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없는 영농현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9회 사회복지대학 입학식이 지난 9일 진안군사회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입학생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복지대학은 사회복지이론, 실천사례, 웰다잉 등의 이론 학습과 사회복지 시설기관방문, 졸업여행 등의 활동도 진행될 예정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통한 자발적 사회복지 활동에 참여와 긍정적인 사회복지 정서를 형성토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입학생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4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20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두 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제9기 사회복지대학부터 대학장으로 취임한 박주홍 학장은 “사회복지대학 8기를 운영하는 동안 3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진안군을 보다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대학을 통해 진안을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복지는 관심에서 시작된다. 교육과정을 수료 후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시면 주변을 돌아봐 주시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하는데
진안군 동향면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0일 ‘깨끗한 동향 만들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생활쓰레기 및 영농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과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함께 하기 위해 동향면 각 마을별 이장단과 지역 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정화 활동 지역은 동향면 구량천, 소재지, 농경지 등으로 오랜 기간 적체된 영농폐기물과 폐자재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으로 겨울철 동안 눈에 띄지 않던 쓰레기들이 봄철을 맞아 모습을 드러내며 미관을 해치는 문제를 해결하고, 영농을 앞둔 농촌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 동향면이장협의회(회장 조양환)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생활 속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향면을 만들기 위해 동향면 이장협의회에서도 주민들과 협심하여 지속적인 환경관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향면은 평소에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환경정비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