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24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제안하며, 숙박시설 확충과 시설 개보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미옥 의원은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으로 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치유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의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숙박시설의 최대 수용 인원이 112명에 불과해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진안군에서 개최되는 전국적인 체육대회와 관련하여 숙박시설 부족으로 일부 방문객들이 다른 지역에서 체류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숙박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두 번째로 이 의원은 2012년에 개관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의 노후화 문제를 언급했다. 특히 치유센터의 주요 난방 시스템인 지열시스템이 노후화 되어 배관 누수와 잦은 고장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를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미옥 의원은 “전북권 환경성질
진안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진안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2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민·관·군·경·소방이 수시로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하여 방위태세를 확립하고,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운용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매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진안군 통합방위 운영계획 보고, 제7733부대 1대대 훈련계획 및 협조사항 보고 후 통합방위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내·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완벽한 비상 대비 대응 능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로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 외사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도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에서 최고 등급인 ‘으뜸촌’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실시하며 체험, 음식, 숙박 등 3개 부문의 서비스 품질과 시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모든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되며 으뜸촌으로 선정된 마을은 각종 농촌관광 육성사업과 정책에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소비자에게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 여행의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농촌마을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등급 결정에는 전국 187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전북의 4개 마을을 포함해 전국의 19개 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외사양마을은 마이산 북부 자락에 위치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진안에서는 최초로 마을자치연금을 지급하는 등 마을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사양 영농조합법인 김진국 위원장은 “으뜸촌 선정을 계기로 더욱 차별화된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24일에 개최한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 및 대한체육회에 전주시를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할 것을 촉구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는 수도권과 일부 대도시에 집중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전주가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 할 경우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대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전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한옥마을, 판소리, 전통 한식 등 한국의 멋과 맛을 간직한 곳으로, 이런 자원을 활용한다면 한국적 정체성이 강조된 차별화된 올림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발의한 김명갑 의원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가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지역 경제·관광·사회 인프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지방 발전을 동시에 이끌 것”으로 확신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의회는 △정부 및 대한체육회가 전주를 2036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선정할 것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지속적인 지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이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권 환경성 질환 치유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4일 운영행정위원회에서 「진안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가입 보고의 건」 심의를 시작으로 25일 산업건설위원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진안군의회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 경제·관광·사회 인프라 발전 촉진을 위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진안군이 법인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함을 안내하고 나섰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의무자란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에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 의무자는 전년도에 신고 및 납부한 특별징수 명세서를 다음 연도 2월 말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특별징수 명세서는 2025년도 확정신고 및 납부를 위한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기납부 세액 검증과 자치단체 간 세액 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별징수 명세서를 제출하는 방법은 위택스(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를 이용하거나 진안군 재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장시동 재무과장은 “특별징수의무자는 법인지방소득세 정산·환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한 내 특별징수 명세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도입하는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춘성 진안군수, 이루라 진안군의회 부의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농어촌 버스 실제노선 운행을 통한 운행 곤란 구간 파악하고 차량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군 주요 위험 구간에 대해 시승식을 진행했다. 전기 저상버스는 일반 경유 버스와 달리 주행 시 매연,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버스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크다. 또한, 버스 바닥이 낮고 출입구 계단이 없어 노인, 장애인과 같은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령자가 많은 진안 지역에 적합하다. 진안군은 올해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여 이용객이 많은 노선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며, 점차 확대해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직접 체험해보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하실 것 같다.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장애인콜택시, 행복콜버스(택시)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 여건 개선과 이동권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진안군이 2019년 개장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진안로컬푸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먹거리 위원회를 비롯해 이용객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로컬푸드 연계 지역먹거리 학교급식 공급확대 △안전성 통합인증제도 마련 △제휴푸드 도입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진안군은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내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연중 다품목 소량 공급이라는 학교급식 납품 특성상 농가 참여가 부족했고, 관내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컬푸드에서 학교급식의 수요기반에 맞는 농가를 조직화하고, 개별농가를 대신해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올해는 일정 규모 소비 수요가 있는 채소류와 과일류 중에서 양파, 무, 당근, 사과, 딸기 등 11개 품목을 우선 공급하고, 향후에는 관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체 농산물까지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안전한 지역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진안로컬푸드 안전성 통합인증제도’를
진안군은 지난 19일 군 보건소에서 2025년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감염병관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 진안군보건소 감염병 담당자 11명이 참석해 2025년 신규 도입된 c형간염 확진비 지원사업과 결핵, 백일해, 수인성식품매개 및 진드기매개감염병 등 법정감염병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에 대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조했다. 라영현 보건행정과장은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감염병에 철저히 대비·대응하여 군민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원 기간은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고 있는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주택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이어야 하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7000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지원은 매월 20만 원씩 최대 480만 원까지이며, 기존에 1차 지원을 신청한 대상자는 자동 연장된다. 신청은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진안군청 농촌활력과로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진안군 관계자는“이번 사업 신청기한이 25일 마감되는 만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한 내 신청해 달라”며 “많은 청년들이 신청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