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는 19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진안군 노인대학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진안군 노인대학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군정 비전인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과 군정 지표인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을 중심으로, 민선 8기의 군정 방향과 함께 진안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특강에서 전 군수는 ▲전주시 승화원 이용료 감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강화 ▲어르신일자리 지원 확대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주요 복지정책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진안군이 직면한 현안에 대해 어르신들과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군수는 “인생의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42기를 맞이한 진안군 노인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진안군이 진안읍 중심을 흐르고 있는 진안천의 재해 예방과 하천 미관 개선을 위한 하천 준설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하천 준설은 퇴적된 토사가 통수 단면을 줄여 유수 흐름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진안교에서 중앙교 일원까지 약 1km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총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여름철 이전에 공사를 완료해 집중호우로 인한 범람 등 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신속한 준설작업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19일 진안군 홍삼한방농공단지 다목적복합센터 회의실에서 연장농공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기본계획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연장농공단지 추진단, 기업관련부서 및 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의 공간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임대공장 12개소 설립뿐만 아니라 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단 및 신활력플러스 사업단 등 6개 관계 기관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안형 창업보육센터 기반 마련을 위한 협의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100억 규모의 사업으로 임대공장 12개소, 스타트업 임대사무실 9개소, 농공단지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주민·기업·청년·외부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추진단을 구성하여 해당 건물이 지속 가능하고 창업기업 유치 및 정착을 위한 메카가 되도록 머리를 맞대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여려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해당 공장이 기업여건 개선 및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혁신메카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고민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19일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자연 재난 발생 대비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중심으로 안전환경국장, 안전재난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장과 영농 현장을 찾았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과 열대야가 증가하고 태풍 발생 가능성도 높아 철저한 인명피해 예방 활동과 시설물 예찰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이날 양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현장에 대한 우기철 대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성수면 원좌마을회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전자제품 등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마령면 덕천리에 위치한 노지수박 영농사업장을 방문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영농사업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와 폭염특보 시 취약 시간대(14~17시) 야외작업 자제를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당장 이번 주말에도 많은 비가 예상돼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인명피해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18일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안전 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체계적인 민․관 안전관리를 병행하여 균형있는 화재예방 정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복지관), 진안마이꿈유치원 등 8개소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인이 참석하였다. 진행 내용으로는 ▲민·관 소통 및 협업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상시 운영체계 강화 ▲방화문 폐쇄 금지 안내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요령 교육 ▲오픈채팅방 운영사항 전달 및 참여 독려 ▲완강기, 구조대, 옥내소화전 사용요령 영상교육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화재예방 및 대응이 필요한 대상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화재예방 컨설팅과 더불어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훈련을 추진하고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도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목조 전망대에 대해 진안군의회 일부 의원들이 졸속 우려 의견을 보이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5일 관련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민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가의 사업설명에 대해 주민들이 시작부터 이석하는 등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업설명에 대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군은 사업설명회를 하면서 목조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주민들에게 1시간 가량의 시간을 할애해 전문가의 설명을 듣도록 하는 등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돼야 할 청문 자리가 아닌 일방적인 행정편의적 설명으로 일관 했다는 것이다. 군은 관련사업에 대해 군비 65억원을 비롯해 모두 140억원을 투입해 진안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망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은 군 의회의 의원조차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해 난항을 거듭하다 지난 17일 산업건설위원회에 상정돼 재논의의 대상이 된 것이다. ㄴ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모두가 공감하는 시설이 되도록 해야 하는데 무엇이 무서워서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인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의원들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지난 17일 진안읍 성인문해반 이효열 강사가 장학금 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문해반 학생 김희정(69세), 정혜정(77세) 씨의 검정고시 합격을 기념해 인원당 10만원씩 총 20만원 장학금 기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탁식에 참여한 이효열 강사는 “오랜 시간 노력하여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은 두 분이 자랑스럽다”며, “이들이 더욱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제자들의 합격을 기념하여 장학금을 기탁하는 이효열 강사의 깊은 마음에 감동했다”라며 “이러한 아름다운 나눔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이효열 씨는 24년부터 성인문해반 검정고시 합격을 기념하며, 꾸준히 장학재단에 따뜻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
진안군 주천면 기관·사회단체장 일동은 지난 1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최정수 노인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뜻을 모았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주천면 기관·사회단체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꿈을 키우는 데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가 인재 양성에 관심과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진안군은 18일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진안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두 기관의 원활한 업무협조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치매안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진안노인복지센터 이문수 센터장, 진안군치매안심센터 문민수 센터장을 비롯해 관련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직원들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진안군노인복지센터 A 직원은 “이번 치매예방 교육이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와 봉사단 참여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은 치매극복선도단체 14개소를 지정하여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하여 치매환자가 잘 살아갈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민수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으로 여러단체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치매환자와 지역사회가 건강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치매콜센터(☎1899-9988), 진안군치매안심센터(☎063-430-8588)로 연락하면 된다.
진안소방서는 17일 관내 자원순환시설 우드사이로를 방문,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안전지도는 폐기물 및 가연성 물품의 적재, 소각로 운영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열 축적에 따른 자연발화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선제적인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폐기물 화재사례 전파 및 하절기 폐기물 안전관리(열축적 방지 등) 당부 ▲보관(임시보관 포함) 폐기물 분리적재 및 보관량 초과시 즉시 반출 안내 ▲화재 시 소방시설 사용법 등 종사자 안전교육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체계 정착 유도 등을 중점 지도했다.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 특성상 재활용 쓰레기 등 가연물이 집적돼 화재위험이 크다"며 "정기적인 안전점검 실시와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