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현동윤)는 2025년 진안고원 홍삼을 활용한 연구 결과, 홍삼 장류 제품을 개발 완료하였다. 개발제품은 발효홍삼 메주를 활용한 ‘진안고원 된장’, ‘진안고원 고추장’, ‘진안고원 간장’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 세트이다. 진안홍삼연구소는 저분자 진세노사이드 및 효소활성이 증대된 발효홍삼메주 및 그 제조방법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발효홍삼메주는 항산화, 항염증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및 전통 발효식품 소재로서의 활용도가 높다. 특히 기존 메주 대비 기능성 성분 함량과 효소 활성이 높아, 고부가가치 장류 제품 및 건강보조식품 개발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진안고원 홍삼 장류 세트’는 진안홍삼연구소 특허기술을 적용하여 진안고원 홍삼을 발효한 것이 특징으로, 일반 장류보다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다. 특히 저분자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강화되어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진안고원 된장 및 고추장은 지난 9월 개최된‘진안홍삼축제’ 먹거리 장터 바베큐 부스에서 사용하여 홍보를 진행,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본 개발제품은 진안군 관내 가공기업에 우선적으로 기술이전할 계획이
진안군은 22일 군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아토피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 가족 힐링 교실’을 운영했다. 아토피는 생활 습관과 환경, 가족의 돌봄 방식이 밀접하게 연관된 질환으로 가족의 이해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진안군 보건소는 가족이 함께 질환을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며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피부보습 및 수분도 측정 △아토피 관리 경험 공유 △예방·관리 교육 △유기농 간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족 간 협력을 도모했다. 참여자들은 “가족이 함꼐 배우고 경험을 나누니 훨씬 든든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유기농 간식 만들기 체험은 가족이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아토피 가족 힐링 교실이 질환 관리뿐 아니라 가족 간 유대와 정서적 치유를 함께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81)에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오는 11월 1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비밀의 마이랜드 – 피터팬과 떠나는 환상의 모험’이라는 주제로 한 할로윈 코스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할로윈을 테마로 공연·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가족 친화형 문화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마술 광대극 브레이커스 공연 △비보이 서커스 퍼펫 박스 공연 △모두가 함께하는 할로윈 퍼레이드가 마련돼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테마별 체험 부스가 운영돼 △요정의 숲(슬라임 공방, 미니 키링 제작소, 페이스페인팅) △해적선(에어바운스·풍선, 해적왕 땅따먹기) △인디언 마을(마크라메 매듭 매직, 인디언 타로 예언소) △잃어버린 아이들 부스(아이들 캠프, 책방) △악어의 바다(보물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풍성한 경품이 마련된 스탬프 이벤트, 다양한 수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 떡볶이·어묵·빠망이빵 등 다양한 먹거리와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도 운영돼 현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안
진안군은 2026년도 진안환경농업대학 및 농업인교육 과정 선정을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 달간 진안군민과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농업인의 교육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참여는 배너·현수막·SNS 등을 통해 홍보되며, QR코드(네이버폼)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진안환경농업대학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영농정착기술교육(귀농교육)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교육의 내용과 과목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올해 진안군은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상추, 고추를 비롯한 12개 과정에서 총 2,149명이 참여했으며,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사과, 치유농업 등 2개 과정에 96명이 수료했다. 또한 수박, 포도 등 18개 품목에 대한 품목별 전문교육을 실시해 807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추진해 216명이 참여하는 등 실질적이고 폭넓은 교
진안군이 2026년 진안에서 열리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징물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20일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 4개 부문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총 8점의 수상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의 화합’과 ‘진안의 지역적 특색’을 주제로 총 1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체육회와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슬로건 부문 당선작은 ‘생태치유 진안에서 하나 되는 전북도민’으로, 전북도민이 하나 되어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대회의 의미를 담았다. 엠블럼은 진안의 상징인 마이산을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을 의미하는 영문자 ‘J’를 형상화해 스포츠의 도전정신과 지속가능한 내일로의 비상을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진안군 대표 캐릭터 ‘빠망’과 이를 모티브로 한 여성 캐릭터가 함께 성화를 들고 달리는 모습으로, 친근하고 활기찬 체육 축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포스터는 마이산을 배경으로 역동적으로 질주하는 선수의 모습을 담아 양대체전의 열정과 통합을 상징적으로 그려냈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22일 진안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부가 발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향후 시범지역의 대폭 확대와 국비 부담률 상향을 강력히 건의했다. 동창옥 의장은 “전국 69개의 인구감소지역 중 49개 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적으로 7개 지역만 선정된 것은 아쉬운 일”이라며 “더 많은 농촌지역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범지역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국비 40%, 지방비 60%의 재원 구조는 재정이 열악한 농촌 지자체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국비 부담률을 최소 80%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야 농어촌 기본소득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진안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 소멸 위기 극복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시범사업 지역에서는 2년간 모든 주민에게 한 달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진안군은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군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대상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22일 오후 2시 진안군 진안읍 소재 홍삼한방센터에서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통재단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현장 지휘 체계 확립과 재난 수습 능력 배양을 위해 추진 됐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로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소방서와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진안군청, 경찰서, 보건소, 전북 D-MAT, 한국전력공사·한국도로공사·KT 진안지사, 진안의료원 등 19개 유관기관에서 252명의 인원과 42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실전 대비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 발생 신호를 시작으로 ▲1단계: 상황발생 및 자위소방대 활동 및 진안군 상황판단회의 ▲2단계: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3단계: 긴급구조통제단 활동 및 통합지원본부 합동 대응 ·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4단계: 긴급구조활동 종료(지휘권 이양 긴급구조통제단 ⇒ 통합지원본부) 및 복구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우석, 공공위원장 정상식, 이하 지사협)는 21일 하반기 특화사업인 ‘마음 담은 밑반찬 나눔사업’의 첫 단계로 마늘장아찌 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신선한 마늘을 활용해 건강에 좋은 장아찌를 직접 담그고, 이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음 담은 밑반찬 나눔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담근 음식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안읍 지사협은 이번에 담근 마늘장아찌를 약 한 달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11월 중 마음 담은 밑반찬 나눔행사 때 간식꾸러미와 함께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정성껏 담근 마늘장아찌에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정천면은 지난 18일~19일까지 2일간 여의곡 유적의 기억을 잇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인 ‘정천 고인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면민을 비롯해 향우, 관광객 등 7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정천 고인돌 축제는 정천의 오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여의곡 유적에서 비롯된 행사다. 여의곡 유적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기 전 구제 발굴을 통해 세상에 드러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구석기에서 청동기, 삼국과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흔적이 발견됐다. 특히,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경작지, 고인돌, 제례 유적이 함께 남아 있어 조상들의 삶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상석 이동로와 입대목 수혈은 당시의 제례 의식을 보여주며, 정천이 예로부터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이었음을 드러내는 유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2019년 면민의 날에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유적을 공부하고 상석 이동 퍼포먼스를 펼친 것이 시작이다. 그 뜻이 이어져 오늘날 면민과 향우, 인근 수몰마을 주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발전한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마을별 이름으로 당시 묻어 두었던 약술을 꺼내 나누는 행사가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올해 축제는 크게
진안군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2025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 & 워크 어라운드 생태호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의 주최·주관으로 전체적인 행사 기획․운영 및 콘텐츠 구성을 이끌어낸다. 진안군은 주천생태공원, 진안읍 가막천 주변 등 장소 제공 및 일부 트레킹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지역 특산품 및 먹거리 시식․판매, 기념품 등을 후원한다.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는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내 대표 백패킹 축제로 해마다 500~600명의 백패커들이 참여해 아웃도어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진행요원을 포함해 약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진안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구봉산 정상 코스 ▲운일암반일암 명도봉 코스 등 트레킹 프로그램을 비롯해 ▲운일암반일암 계곡 볼더링 체험 ▲주천면 하가막 농촌체험마을 래프팅 체험 등 색다른 아웃도어 활동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지식 나눔 프로그램 ‘쉐어그램(Sharegram)’ ▲아티스트 공연 ▲GPS 보물찾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