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받을 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학력이나 문해 능력이 낮은 성인을 대상으로 글자를 읽고 쓰는 능력과 생활 속 문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3단계(1~6학년)와 중학교 1~3단계(1~3학년)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는 연중 모집하며, 시험을 통해 단계별 편입도 가능하다. 수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과정은 국어, 수학 등 240시간을, 중학과정은 450시간을 한다. 각 과정에서 창의적 체험활동도 병행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기초 문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활용 교육 △키오스크 △컴퓨터 활용 수업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문해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군산학생교육문화관과 전주주부평생학교, 익산행복학교 등 도내 11개 시‧군, 20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평생교육 담당(063-239-3452)로 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기초 문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활용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좋은 프로
농촌진흥청은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정월대보름에는 알쏭달쏭 초성 퀴즈!’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팬 상품(굿즈), 우리 품종 쌀 세트 등을 증정한다. 정월대보름 온라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www.nics.go.kr)*과 기관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 접속-‘알림·홍보’-‘홍보·보도’-‘보도자료’ 정월대보름은 한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이날에는 쌀, 팥, 조, 수수, 검정콩 등을 넣은 오곡밥을 먹고, 자기 나이 수대로 부럼을 깨물며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정월대보름 행사가 우리 풍습을 되돌아보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식량작물의 가치와 소비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4일 도교육청 누리집(www.jbe.go.kr, 알림마당-고시/공고)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도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6개 권역에 시험장을 설치·운영한다. 1권역은 전주·완주·김제, 2권역은 군산, 3권역은 익산, 4권역은 정읍·고창·부안, 5권역은 남원·순창·임실, 6권역은 진안·장수·무주이며, 시험장 설치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이다. 응시원서 현장접수 기간은 오는 17일(월) 오전 9시부터 21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1일 단축된 20일(목)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 접수 기간 내에는 24시간 지원 가능하다. 현장 접수의 경우 초졸·장애 응시자는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 방문 접수해야 하고, 중졸․고졸 응시자는 응시 희망 지역의 6개 권역 교육지원청(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 누리집(https://kged.go.kr)에서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후 접수 가능하다. 귀국자 학력인정자 및 재소시설 응시자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2025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전북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월 50만 원, 최대 3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이 포인트를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시험 접수비,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전용 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청년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진로개발 및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취·창업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된다. 특히, 취업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취업 성공금이 추가로 지급되어 동기 부여를 극대화한다. 2024년도 사업을 통해 350명(17.5%)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지원 대상자의 83.4%가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사업 효과가 입증됐다.
장수군이 오는 2월 14일까지 ‘2025년 인구정책 군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장수군에 꼭 필요한 정책을 군민들이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생활인구 유입 방안과 같이 다양한 주제의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제안에서 더 나아가 △저출산 대응 △생활인구 유입 △경제활동인구 확충 △고령사회 대비 △지역 공동체 조성과 같이 군정 전반에 이르는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군은 향후 실행 가능성과 구체성 등을 판단하고 심사를 거쳐 4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해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이미 활용되고 있거나 계획된 정책, 단순 현물 지원성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인구구조변화가 계속되고, 생활인구와 같은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기존 인구정책과는 차별화된 정책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실효성있는 군민들의 아이디어 제안을 수용해 적극 행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모 내용 및 접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서는 2025년도 콩·팥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에 대하여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전북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도 콩·팥 보급종 신청·공급물량은 280.5톤으로 기계수확 작업이 용이한 장류콩 2품종 276톤(소독), 팥 1품종 4.5톤(미소독)이며, 5kg(1포)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품종별 공급내역 및 가격은 아래와 같다. 아울러, 보급종은 출고 이후 신청내역(품종, 수량 등)에 대하여 변경 및 취소가 불가능하므로 신청 농가에서 변경 및 취소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출고 이전에 접수기관 또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으로 신청해야 된다. 또한, 종자구입확인서는 신청한 농가명으로만 발급되므로 대리신청 시 발급이 불가능하다. 반드시 농업인 본인 이름으로 신청하여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한 종자는 품질보증이 완료된 시점부터 5월 9일까지 종자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보급종 수령방법은 농업인이 직접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신청한 종자의 품종 및 수량을 확인하고 종자대금을 납부한 후 공급받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보급종 신청·공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역의 선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만나 다양한 취미활동을 영위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2025년 이웃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참가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19세 이상의 진안군민과 귀농귀촌인 10명 이상으로 구성되면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분야는 지역봉사, 문화예술, 취미생활, 자기계발, 학술 등 자유롭다. 다만 지역사회공헌 또는 예능나눔 활동 내용을 포함하는 동아리를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총 8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접수는 2월 10일(월)까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refarm_1@naver.com)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후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 선정하며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담당자는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 고양에 기여하려는 것”이라며 “동아리활동이 단순 취미활동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63-433-0243)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위기)학생 치유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과 가해학생 교육적 선도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학교폭력 전문상담기관과 특별교육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학교폭력 전담기관 2곳, 피해학생 전문상담기관 22곳,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21곳, 성(딥페이크) 관련 교육기관 6곳 등이다. 이들 기관은 올해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 동안 학교폭력 피해학생 심리치료비 지원, 피해학생 종합심리검사 및 상담, 가해학생 특별교육 등 주어진 역할을 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교육감이 지정한 전문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와 Wee센터,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경찰학교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 결과는 다음 달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은 적극 보호하고, 가해 학생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경종)’ 신청자를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의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바이오차: 농작물잔사, 왕겨, 목재, 가축분뇨 등을 산소가 제한된 조건하에 350℃ 이상에서 열분해하여 제조한 물질로 바이오매스(biomass) + 숯(c㏊rcoal)의 합성어 신청 대상은 신청 연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으로, 논농업을 경영하며 20ha 이상 규모의 농지를 보유하거나 임차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 단체다. 지원 기준에 따른 활동비는 ▲중간물떼기가 ha당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ha당 16만원 ▲바이오차 투입은 ha당 36.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가을갈이는 ha당 46만원을 지원하며 하반기인 8월에 신청·접수 할 계획이다. 작년에 처음 시행된 본 시범사업은 최소 50ha 이상의 농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참여 대상을 20ha 이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이 2025년 1월 21일 제기한 새만금신공항의 조류충돌 위험성에 대해 반박자료를 냈다. 국토부의 새만금신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21.9.)에 따르면, 새만금 국제공항은 현재 조류의 비행을 방해할 만한 건축물 없이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초지이고, 조류 및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서식·활동하는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조류충돌 위험도를 조사하였기 때문에 평가결과를 절대적인 수치로 보기 어려우므로, 새만금 국제공항의 조류충돌 위험도는 새만금 국제공항과 인접해서(1.35km 이격) 기 운영중인 군산공항의 조류충돌 위험도를 비교·분석하여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서술되어 있다. 또한,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21.9.)에서는 군산공항의 조류충돌 위험도가 국내 15개 공항 중 3번째로 낮게 평가되어 조류충돌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무안공항보다 조류충돌 위험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참고로 다음의 근거 자료를 첨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