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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금보다 귀한 우리 몸을 연기로 망치시겠습니까"

꿈·자·리(꿈이 자라는 이곳!) 흡연예방 프로그램 운영


행시 짓기, 편지 쓰기 등 꿈나무 만들기 경연대회

관찰 및 흡연관련 실험 통한 흡연의 폐해 알기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문예활동을 통한 청소년 흡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꿈·자·리(꿈이 자라는 이곳!)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꿈·자·리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의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 다짐 서약서 작성과 외부 전문 강사의 폐모양 관찰 및 흡연관련 실험 등이 진행됐다.

 

또 금연 행시, 흡연예방문구, 금연편지, 금연포스터 그리기 등 독창성을 발휘 할 수 있는 꿈나무 만들기 경연대회를 진행했으며 경연대회에 출품된 작품은 내방객들로부터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발했다.

금연 행시 부문에서는 “금보다 귀한 우리 몸을 연기로 망치시겠습니까?”가 우수작으로 뽑혔으며 금연편지부문에서는 “아빠의 건강을 걱정하는 딸의 마음을 담은 편지”, 포스터부문에서는 “금연은 또 다른 생명입니다”포스터가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꿈요정에 선발된 이모(장계초·13)양은 “어른들이 몸에 해로운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포스터를 그렸는데 1등을 하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선발된 작품은 센터 내에 진열해 학생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금연 동기 부여 및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유봉옥 의료원장은 “프로그램 이름처럼 꿈이 자라는 이곳! 바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더 큰 꿈과 기대를 품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 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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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