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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번암지역아동센터 '효도나들이'

 

 

 

장수군 번암지역아동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노인복지관을 방문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효도 나들이에 나섰다.

 

번암지역아동센터 파랑새 중창단은 5일 훈훈한동네를 시작으로 백세동안요양원, 수양원 그리고 장수 밀알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안마를 해 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고독한 마음을 달래주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복권기금 야간보호 프로그램으로 8년째 노래를 배우고 있는 중창단은 이날 어르신들과 함께 어릴 때 부르던 순수 동요와 옛 가요를 부르는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도 직접 따라 부르시는 모습들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수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토요 방과 후 마을학교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번암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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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