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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여성안심귀갓길 정비 및 시설개선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8일, 장수군 여성안심귀갓길을  정비(2개소)하고,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범죄 예방 시설을 개선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이란, 여성들이 야간 시간대에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터미널, 역 등에서 주거지까지‘안심귀갓길’을 지정하여 관리하는 지역을 말한다.

 장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집중 관리할 수 없었던 6개소(13년도 지정)를 범죄예방협의체를 통해 여성이 도보로 귀가하는 주택, 원룸을 중심으로 노선을 재지정(2개소)했다.

 이는 여성안심귀갓길의 여성 유동 인구, 실질적 관리‧개선 가능성을 고려하여 조정하였고, 시설개선 완료 후에는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안전가로등(로고젝터 4대) 신설하고, 여성안심귀갓길 안내문구 부착 ‧ 홈페이지 게재(관련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안전가로등(로고젝터)은 LED조명을 이용해 바닥에 이미지나 문구를 투영하여 홍보하는 영상장치이며, 이번 홍보 문구로는‘경찰순찰구역, 여성안심귀갓길’등 범죄예방 텍스트를 적용했다. 이 시설은 시인성과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기존 CCTV와 함께 설치함으로써 범죄 예방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원 경찰서장은“여성안심귀갓길 정비 및 범죄 예방 시설 개선은  여성 대상 범죄를 없애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해 순찰을 확대하고,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귀갓길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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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