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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번개탄 구매자를 다시 한번 더...

장수군보건의료원 생명사랑실천가게 지정 및 현판식


“당신이 힘이 들면 손을 잡아드리겠습니다!”

 

장수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장계면 풀마트에서 유봉옥 의료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실천가게 현판식을 갖고 번개탄 판매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번개탄 판매개선사업은 업소에서 번개탄을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고객이 구매 요청 시 사용목적을 확인 후 번개탄을 판매해 자살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또 자살 위험자를 발견할 경우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알리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

 

군은 매월 정기적으로 생명사랑 실천 가게를 방문해 번개탄 판매 방식을 개선하고, 자살예방스티커 부착, 가게에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현재 장수군에는 모두 9곳의 생명사랑 실천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유봉옥 의료원장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번개탄이 올바르게 사용 될 수 있도록 번개탄 구매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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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