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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물 사용량으로 위기상황 파악!

장수군·K-water, 수돗물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


-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최초로 장수군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대상으로 수돗물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구현에 기관간 협업

장수군과 K-water는 11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한 ‘수돗물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 시범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water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원격 검침기능을 갖춘 디지털 수도계량기인 ‘스마트미터링’을 설치해 해당가구의 실시간 물 사용량을 분석하고 위기상황 시 사회복지사 등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문자를 발송한다.

또 새벽 시간대 실시간 물 사용량이 급증할 경우 누수사고로 인지하고 긴급 누수복구 지원을 펼친다.

 

 

윤성병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물 전문기관인 K-water와 협력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물 전문기관인 K-water는 전국 23개 지자체에서 지방상수도 효율화 사업을 수행 중이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장수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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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