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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과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장수군 산서면 능곡마을에서 수화봉사단체인 ‘수향’회원 등 15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동 빨래방은 세탁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이날 15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수향’ 정명순 회장은 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간단한 체조와 손유희, 노래와 박수치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능곡마을 부녀회원들은 봉사자들을 위해 두릅전과 두릅튀김 등 농촌의 건강 먹거리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능곡마을 양석신 이장은 “농촌마을은 노인들이 많고 세탁기의 용량이 작아 부피가 큰 빨래는 자주 하지 못한다”며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이동 빨래방 봉사가 자주 이루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노인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따뜻하고 건강한 맞춤복지가 실현되고 안정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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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