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4.2℃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1.2℃
  • 맑음광주 -1.1℃
  • 맑음부산 0.1℃
  • 구름조금고창 -1.5℃
  • 흐림제주 2.4℃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2.4℃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건설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지역 건설업계의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

 

장수군은 장수군건설협의회(회장 이대운)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장수군건설협의회 이대운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수군건설협의회는 장수군 소재 전문건설업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마다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며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운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장수군건설협의회 모든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버섯배지 원료, 국산 홍삼부산물로 대체” 원가 뚝, 생산성 쑥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큰느타리버섯(새송이) 재배에 사용하는 수입 배지 원료 ‘옥수수배아 부산물(옥배아박*)’을 국산 ‘홍삼 부산물’로 대체하면 비용은 줄이고 수량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옥수수에서 기름을 추출한 뒤 나오는 부산물로, 큰느타리 배지에서 10~20% 내외로 사용되는 영양 보강재. 원기 형성(버섯 모양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버섯 배지는 버섯균이 자리 잡고 영양분을 흡수해 버섯이 자라는 기반이 되는 재료다. 큰느타리버섯(새송이*) 배지의 주원료(20% 이내)는 옥수수배아 부산물이지만, 국내 생산 기반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5년 초에는 곡물값 변동과 물류비 상승으로 옥수수배아 부산물 품귀 현상이 빚어져 일부 버섯 생산이 지연되기도 했다. * 큰느타리버섯은 국내 버섯 생산에서 비중이 큰 품목으로, 한 해 생산량은 약 5만 2,879톤 수준(특용작물생산실적 2023) 농촌진흥청은 큰느타리버섯 배지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자,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탐색, 홍삼 부산물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기존의 옥수수배아 부산물 함유 배지와 홍삼 부산물 함유 배지를 재배용 병(1,1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