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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외국인지원센터,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 근대사 문화체험’

 

 

진안군외국인지원센터는 관내 외국인 주민 26명을 대상으로 ‘근대화 문화도시 군산 문화체험’을 지난 16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8월경 문을 연 진안군외국인지원센터가 외국인 주민의 한국 문화·역사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한 첫 번째 대외 문화체험으로 한국 근대 발전의 역사적 아픔과 문화를 직접 느끼고 이해함으로써,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진안군일자리센터 및 가족센터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전문인력 외국인 근로자와 활발히 활동 중인 결혼 이주민이 고루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 동국사 등 군산의 주요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며 한국 근대 역사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외국인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한국 문화 및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돕고, 일상에서 벗어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타국 생활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진안군청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이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고, 나아가 다문화 포용에 앞장서는 진안군의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효과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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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