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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수경재배 적합 잎들깨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 추진

= 진흥청에서 개발한 국내육성품종 “새봄” 정식 실시

 

진안군은 잎들깨 연작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고품질 잎들깨를 생산하기 위해 수경재배 적합 잎들깨 국내육성 품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0.3㏊ 면적에 실시한다. 수경재배에 필요한 베드시설과 양액기 설치 지원과 수경재배에 적합한 “새봄” 품종 보급으로 잎들깨 연작으로 인한 품질 저하 등 문제점을 예방하게 된다.

수경재배 방식이란 토양 대신 인공배지를 이용해 작물 생육에 필요한 물과 양분을 적정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잎들깨에 자주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 녹병, 노균병 등의 발생이 적고 농작업 자동화와 작업 자세 개선으로 생산성, 노동력, 품질 등의 측면에서 이점이 많은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잎들깨 “새봄” 품종은 2020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내육성품종으로 속잎이 빨리 자라고 잎이 두꺼우며 생산량도 많아 농가 선호도가 높고 잎크기가 일정하여 수확시기 조절에 용이한 품종으로 이번 시범사업장에 공급하여 9월말에 정식을 완료하였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잎들깨 연작장애를 예방하고 노동력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재배법 개선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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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외동포청과 함께‘2025 JB-FAIR’개최…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에서 1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2025 JB-FAIR’를 개최해 도내 기업들이 약 300만 달러 규모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23개국 83개 바이어와 도내 12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도내 3개 기업이 약 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다수 기업이 추가 상담 일정을 확정하며 후속 수출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실질적인 시장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협력해 베트남·인도 해외통상거점센터, 중국사무소, 통상닥터 등을 활용하고, 바이어 수요 분석부터 기업-제품 매칭, 제품 경쟁력 점검까지 사전 준비를 체계화해 수요 기반 상담회를 운영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활용 전략 ▲해외 규제 대응 방법 ▲현지 유통망 진출 사례 등이 공유되며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상담회에서 체결된 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약 기업 맞춤형 후속 컨설팅 ▲해외 시장 반응 테스트 지원 ▲국가별 수요형 무역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성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