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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지적삼각점 9점에 안내표지판 설치

= 지적삼각점 안내표지판 설치로 공간정보 인프라 강화

 

 

진안군은 군민들의 측량기준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토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지적삼각점 9점에 대한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지적삼각점은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설치한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점으로 2~5km 간격으로 산속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일반 군민들이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없는 곳에 설치되어 있어 그 중요성과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군은 3개면(안천, 동향, 백운) 주요 지점에 설치된 삼각점에 대한 현황조사 및 정비를 완료하고 군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적 안내가 가능한 표지판을 설치했다. 안내표지판에는 지적삼각점의 중요성과 활용 목적, 관리기관 등 기초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적삼각점은 국토의 정확한 측량과 공간정보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안내판 설치를 시작으로 지적측량 기준점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지적 행정을 추진해 군민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업무를 위해 매년 7천여점의 측량기준점을 전수조사하고 유실 또는 훼손된 점은 신속하게 복구하고 있으며 철저한 측량기준점 관리로 군민 재산권 보호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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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