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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마이산 북부 순환 ‘진안 빠망버스’ 시범 운영

=10월 3일~26일까지 금~일만 1일 7회 운영

진안군이 10월 한 달간 마이산 북부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진안 빠망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버스 운영은 관광단지 내 각 자원 간 연계성과 접근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이동 수단이다.

운행 노선은 마이산 북부 주차장을 출발해 ▲산약초타운 ▲농촌테마공원(야외족욕장) ▲연인의 길 입구(마이열차 정류장) ▲명인명품관 ▲진안역사박물관을 거쳐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순환형이다.

운행 기간은 10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일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에 마이산 북부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단, 정오(12시) 운행은 제외된다. 차량 정원은 25명이며, 탑승 요금은 1인당 1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미취학 아동과 70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안군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관광과장은 “이번 빠망버스는 관광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이산 북부 관광자원의 연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인 만큼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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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항, 더 이상 흔들려선 안 됩니다.
대통령실이 ‘무분별한 지방공항 추진 재검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새만금 국제공항까지 그 범주에 포함되는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고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새만금 공항은, 단순한 지역공항이 아닌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이를 ‘무분별한 공항 추진’과 동일선상에 놓아서는 안 됩니다. 지방공항을 수익성만으로 재단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수도권에는 이미 다섯 개의 공항이 운영되고 있지만, 유독 지방공항만을 두고 수요를 따지는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습니다. 공항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인재와 기술, 물류가 연결되는 전략 자산이며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입니다. 지난 9월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 결정 이후, 환경과 개발을 둘러싼 갈등도 다시 제기됐습니다. 조류 충돌 우려, 습지 훼손 등 다양한 문제가 지적되었지만, 저는 이를 환경을 위해 지역의 미래를 포기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공항을 만드는 기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지방공항은 관광과 산업, 주민의 삶을 연결하는 필수적 기반입니다.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지역공항 없이는 지방이 제조업만으로 먹고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