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25년 가위박물관 특별전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뽀로로 in 가위박물관」 팝업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3년 첫 TV방영 이후 지금까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호기심 많은 꼬마 펭귄 ‘뽀로로’를 주제로 특별 기획했다.
뽀로로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인지도를 자랑한다.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캐릭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3세부터 69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10대~30대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전시기간 동안 특별전시실에서는 ▲‘뽀롱뽀롱 뽀로로’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생일 고깔모자 꾸미기 ▲뽀로로 종이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뽀로로와 함께 미션코드를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미션 코드를 모두 찾은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단, 기념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위박물관은 전국 최초로 가위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연휴기간 동안에는 10월 6일(월)을 제외한 전 기간에 개관해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뽀로로 in 가위박물관’ 특별전을 통해 진안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위처럼 늘 가까이에서 자주 찾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