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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 추석 연휴·가을철 산불 위험 대비 총력 대응

진안군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초 긴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성묘객의 증가로 산림 내 활동이 증가하고, 9~11월 사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보다 한 달 앞당겨 총력 대응에 나선다.

운영기간 동안 군은 △산림 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 위치한 토지)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을 전면 금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투입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긴다”며, “산과 가까운 곳에서 소각하지 않기,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간 출입하지 않기, 산에서 연기나 불꽃을 발견하면 즉시 119 또는 군 산림과에 신고하기 등 산불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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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회단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돌입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사를 앞둔 가운데 기획재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중점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30일 기재부 예산실 국·과장 등과 만나 새만금 SOC, 미래 신산업 및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 등 국회 단계 주요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김명중 재정성과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1,738억원)과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총사업비 2,437억원) 등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신규 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은 김제 옛 공항부지와 새만금 종자생명단지에 첨단정밀육종 연구센터 및 스마트온실을 구축해 국내 종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은 무분별한 축사 확장으로 훼손된 생태축을 되살려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관광 기반 마련을 동시에 이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 재생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정부안에서 미반영되거나 과소 편성된 70여 건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 확보와 감액 방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 국가예산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