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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운영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이선희,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서 수상!

- 장인정신 깃든 작품,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 인정 받아 -

 

 

 

진안군이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이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주인공은 진안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장인정신 깃든 전통한지 공예」 수강생인 이선희 작가로, 출품작 「사랑채 2층장」은 전통 한지를 소재로 고유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해 높은 예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경연 무대로, 1971년부터 이어져 온 권위 있는 대회다. 전국 각지의 공예인들이 창의성과 실용성, 예술성을 겨루며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진안군이 추진해온 평생학습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민이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창작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는 평생학습의 성과가 전국적인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지공예를 비롯한 전통문화 콘텐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의 문화적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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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