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예도로명 3개소(장화홍련로, 한승헌로, 용의길) 안내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명예도로란 법정 도로명과 별도로, 지역사회에 특별한 공헌이나 역사적 의미를 가진 인물·사건·장소를 기리기 위해 부여되는 상징적 도로명으로 군은 24년 1개소(장화홍련로), 25년 2개소(한승헌로, 용의길) 총 3개소를 부여하고, 관련 유래를 담은 안내시설물을 설치했다.
군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명예도로명 안내시설물의 훼손·망실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아울러 제초작업 및 주변정리를 실시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추석 기간동안 진안군을 찾아주시는 방문객 및 귀향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명예도로명을 볼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추진했다”며,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명예도로명 안내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