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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TF 회의

 

진안군은 23일에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사랑도민증 활성화 TF 회의를 열고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 관계자와 부읍면장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전북사랑도민증 추진 현황과 향후 활성화 방안,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읍·면별 가입현황을 점검하고, 가맹점 확대와 출향 군민 가입 독려 등 생활인구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주영환 진안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생활인구 확대 추진 TF팀’을 새롭게 구성해 제도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 기반도 마련했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특별자치도 이외 지역에 주소지를 둔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 발급받아 전북 내 관광·문화시설 할인 혜택과 투어패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또한, 진안군은 하반기 중에 생활인구조례 개정을 추진하여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생활인구 확대 정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과 타도의 인구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지역 방문과 소비를 확대해 생활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도”라며, “앞으로 TF팀을 중심으로 제도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관광·문화·경제 전반에서 군민과 출향도민, 그리고 외부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생활인구 확대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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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