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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성수면, 제30회 면민의 날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진안군 성수면은 2025년 성수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성수면민의 장' 수상자 3인(단체, 개인)을 선정했다.

성수면은 2001년도부터 매년 헌신과 봉사로 면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들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기리고 있다.

2025년도 성수면민의 장 수상자는 공익장 새마을지회성수면부녀회, 애향장 이병택(63세·남), 효열장 양시영(79세·남)이다.

 

공익장 수상자인 새마을지회성수면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성수면 조성에 기여했으며,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전등 교환, 도배·장판 교체) 사업과 김장김치 나눔, 지역사회협의체와 함께한 어르신 삼계탕 봉사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진성중학교 장학금 지원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노력했으며, 각종 면민 행사 및 주민 축제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화합에 앞장섰다.

 

애향장 이병택 씨는

2003년부터 재경성수면향우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좌포초등학교 동창회장 역임, 좌포/만덕초등학교 동창회 창설 주도 및 진성중학교 동창회 운영을 통해 고향과 출향민, 동문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고향 수재 시 두 차례 위로금 모금운동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실천하여 면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효열장 양시영 씨는 가난한 농가의 칠남매 중

장남으로, 어린 시절부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든든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50대 후반 고향으로 귀향 후 20여 년간 어머님을 지극한 효심으로 봉양하여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면민의 장은 오는 10월 3일 성수면 스포츠공감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성수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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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통상정책 선제 대응... 후속회의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변화하는 미국의 통상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통상정책 대응' 후속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대응반 구성 이후 각 기관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미국과의 협상으로 양국 간 관세율이 15%로 조정된 상황에서, 도내 수출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실·국을 비롯해 전북연구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KOTRA 전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등 경제 관련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시행된 금융지원, 판로 확대, 현장소통 등 관세 대응 지원정책 ▲자동차부품·조선·농식품 등 주력업종의 대응 상황 ▲내년도 핵심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급망 다각화와 기업경쟁력 제고, 첨단산업 육성을 내년도 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도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수출바우처 확대와 자금 지원과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를 통한 판로 다각화 지원, 업종별 수출역량 강화(미래차 부품 전환 및 대체부품 개발 등)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