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연장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1단계) '26년 국가예산 정부안 반영!

 

 

진안군이 추진 중인 ‘연장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1단계)’이 2026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반영됐다. 총사업비 140억 원이 확보된 가운데 첫해 사업비로 실시설계 용역비 3억 원이 반영되며, 지역 산업 기반 강화와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있어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 사업은 연장 및 제2농공단지 운영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돼 온 공장폐수 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이다. 아울러 섬진강 유역 수질 관리와 생태계 보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2023년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승인 과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국가예산 반영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친환경 정책과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이번 연장농공단지 사업 외에도 홍삼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170억원)의 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 단계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농공단지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IB로 바라보는 리더십 특강, IB 학교 교직원 등 400여 명 참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미래를 여는 리더십, 함께 성장하는 전북교육’을 주제로 제4차 IB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이 특강은 IB 프로그램의 핵심 가치와 수업·평가 혁신의 방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교육 트렌드 속에서 IB 프로그램이 갖는 교육적 의미와 학교 리더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도내 IB 학교와 전북미래학교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수업과 평가 중심의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사로는 최진아 대구복현중학교 교장이 초청됐다. 최 교장은 △IB 프로그램의 철학과 학교 운영 전략 △교사와 학생의 변화를 이끄는 수업 혁신 △학교 리더가 직면하는 도전과 과제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특히 최 교장은 “IB는 탐구와 실행, 성찰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교육”이라며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리더십을 키워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