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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다문화가정 대상 전통음식 요리교실 운영

저염·저당 명절 음식 체험으로 건강한 식문화 확산

 

 

장수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영민)는 장수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장수군 내 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전통 음식과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저염·저당’을 주제로 명절 음식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건강한 조리법을 활용한 저염쌈장과 쌀강정을 직접 만들어보며 명절 음식이 지닌 의미와 전통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 방법을 익혔다.

 

조리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한국 음식을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격적인 요리활동에 앞서 위생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손 씻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실습하며, 손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방법을 배우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수칙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명절에 먹는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도 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영민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과 함께 우리 전통음식을 주제로 저염·저당 식생활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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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