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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전국최초 ‘학교 구성원 인권 보호·증진 기본계획’ 수립

학생·교직원·보호자 모두를 위한 4개년 종합 인권정책

6개 중점과제·12개 추진과제·30개 세부 추진과제 담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차 학교 구성원 인권보호‧증진 기본계획(2025~2028)’을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에 근거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보호‧증진되는 학교 문화 조성 △학교 구성원 상호 존중 인권 역량 강화 △소통과 참여로 인권을 실천하는 민주적인 학교 △지역사회 인권 협력체계 구축을 4대 정책목표로, 6개 중점과제·12개 추진과제·30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았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인권, 생태전환과 인권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반영한 영역을 세부 추진과제에 포함해 시대 상황에 맞는 인권의식 함양에도 중점을 뒀다.

 

전북교육청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 인권침해 예방부터 회복·지원까지 실효성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인권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까지 포함하는 인권 정책으로,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권보호와 상호 존중 문화를 실현해 가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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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우수브랜드쌀 5개 선정... 군산 ‘옥토진미’ 대상
전북특별자치도는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도내 시·군에서 추천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2025년 전북 우수브랜드쌀」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군산시 ‘옥토진미’를 포함한 5개 브랜드쌀을 우수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시 ‘옥토진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군산시 ‘못잊어 신동진’이 최우수상, 군산시 ‘큰들쌀’, 김제시 ‘지평선쌀’, 부안군 ‘신바람빛’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브랜드쌀들은 우수한 밥맛과 품질은 물론,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 철저한 시설 관리와 품질 관리 체계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옥토진미’는 최근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우수성을 입증해왔으며, ‘못잊어 신동진’, ‘큰들쌀’ 등도 여러 차례 수상 이력이 있는 전북 대표 브랜드쌀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평가는 생산·품질·안전성은 물론 밥맛까지 전 과정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와 함께 외관 품위 평가를 담당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은 전문가 패널을 통한 밥맛 평가와 단백질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전북도와 농협, 농관원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