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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시군, 제6회 부단체장회의… 산재예방·현안 공조 강화

○ 산업재해 예방·노동안전 확립 등 협력 방안 집중 논의

○ 지방살리기 자매결연·올림픽 유치·도정 현안 공조체계 점검

○ 가을철 시군 축제 홍보·도민 참여 확대 및 안전관리 당부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6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도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과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도와 14개 시군 부단체장이 화상으로 참여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재해와 관련해 노동안전 확립과 지자체 예방 역량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에 대한 점검·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사고가 잦은 지방공기업에는 안전투자 확대, 상시 예방조치 모니터링 체계 운영, 스마트·디지털 안전관리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사고를 줄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와 부처·공공기관·기업 간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군 협업체계를 신속히 구축하고, 협업 내용을 종합 정리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영상 송출 확대 ▲제2회 전북포럼 참여 ▲전북사랑도민증 활성화를 위한 가입자 확대 및 가맹점 모집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법령불부합 및 필수조례 자치법규 신속 정비 ▲ 집중안전점검 후속조치 ▲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실적제고 등 다양한 협조 사항도 전달됐다.

 

다가오는 가을 축제·행사 시즌을 맞아 제8회 전주독서대전, 제13회 군산시간여행축제,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 축제, 제33회 흥부제,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제13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2025 진안홍삼축제, 제28회 무주밧딧불축제,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2025 임실N치즈축제, 제20회 순창장류축제, 2025 부안 붉은 노을축제 등 시군 대표 행사에 대한 홍보와 도민 참여 확대, 안전관리 철저도 당부됐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산업재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사안으로 근절이 필요하다”며, “우리 도는 정부와 발맞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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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