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2025 글로벌 브릿지 캠프 성과발표회’ 개최

영어 집중수업, 글로벌 진로체험 성과 나눠

- 참가 학생 간 유대감 강화, 성장 사례 확산 및 학습 효과 극대화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2025 글로벌 브릿지 캠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진행된 캠프 참가한 고등학생 28명과 인솔교원,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여해 캠프를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북교육청은 워싱턴주교육청과의 교육교류 협약에 따라 지난해부터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글로벌 브릿지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2기 캠프는 타코마 링컨고등학교(Lincoln High School)를 중심으로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어 집중수업과 공동 프로젝트, 기관방문 및 문화체험 등으로 채워졌다.

 

성과발표회는 학생들이 제작한 ‘나의 성장 이야기’ 포스터, 우정 메시지 현수막, 활동 사진·영상 자료 공유로 시작했다.

 

이어 △참가 학생들의 성장 발표 △데일리 저널 공유 △수업 및 과제 결과 발표 △캠프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협업 능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총영사관 방문 등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고민하게 됐다”, “새로운 문화와 가치관을 접하며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됐다”, “미래에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해외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더 성숙한 비전을 세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다양한 체험 속에서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캠프를 추진·지원한 교육청과 교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올해 2기 글로벌 브릿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전북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26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총력전’돌입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올인’ 전략에 돌입했다. 도는 16일 도청에서 김관영 지사 주재로 행정·경제부지사, 정무수석,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본격적인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가 시작되기 전, 도정 핵심사업에 대한 반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자리에서는 정부안 단계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 사업에 대한 국회 단계 증액 추진 상황과 대응 계획이 논의됐다. 도는 국회단계 예산 증액을 위해 서면질의서 작성과 감액 방어자료 마련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사업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휘부가 직접 기재부 및 국회 주요 인사를 만나 증액의 필요성을 설득한다. 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정치권 공조 체계도 구축한다. 주요 쟁점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정례화하고, 오는 27일부터 국회 본회의 의결 시까지 도 및 시군 국회 상주반을 운영해 실시간 심사동향 파악과 즉각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기재부 장관, 제2차관, 예산실장, 예산심의관 등과의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