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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계북면, 악성 민원 대응 모의훈련

계북파출소와 합동 훈련 통해 비상상황 대응력 강화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민원실에서 계북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언 또는 폭행 등의 특이 민원 발생에 따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 또는 폭행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으로 구성되어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계북파출소와의 연계를 통해 민원실 내 비상벨의 위치 및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체계를 점검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계북면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의 안전을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돌발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현 면장은 “최근 공직 사회 전반에서 폭언·폭행과 같은 특이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반복 훈련과 매뉴얼 숙지가 중요하다”며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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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