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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계북면, 악성 민원 대응 모의훈련

계북파출소와 합동 훈련 통해 비상상황 대응력 강화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민원실에서 계북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언 또는 폭행 등의 특이 민원 발생에 따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 또는 폭행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으로 구성되어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계북파출소와의 연계를 통해 민원실 내 비상벨의 위치 및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체계를 점검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계북면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의 안전을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돌발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현 면장은 “최근 공직 사회 전반에서 폭언·폭행과 같은 특이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반복 훈련과 매뉴얼 숙지가 중요하다”며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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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9일(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큐어키친슬’에서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 참여형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인증 음식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해 12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9개 음식점을 선정했다. 2024년 선정 음식점은 4곳으로 ▲감로헌 ▲러빙헛 ▲카페오늘 ▲프레종, 2025년 선정 음식점은 5곳으로 ▲꼬베 ▲녹두꽃 ▲베르자르당 ▲우리밀누룩꽃빵 ▲큐어키친슬이다. 이들 음식점은 친환경 식자재 사용과 쓰레기 저감 등의 실천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는 이를 모델로 삼아 지역 전반에 저탄소 식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작지만 강력한 실천”이라며, “이번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