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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제9회 번암물빛축제 7월 25일부터 이틀간 연다

시동강 천변공원에서 ‘물과 빛’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 마련

 

장수군 번암물빛축제위원회(위원장 소순배)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번암면 시동강천변공원 일원에서 ‘물과 빛’을 주제로 제9회 번암물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 개최지였던 물빛공원이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동강 천변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25일에는 주민 참여형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영화 상영회’ 등이 열리고, 26일에는 ‘체험·게임 프로그램’,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에 이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번암면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축제 준비에 동참하고 있으며, 방문객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 체계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순배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위원장과 사무국장이 새롭게 구성된 후 처음 여는 축제인 만큼 더욱 신경 써 준비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번암면의 화합과 지역 홍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은 번암면장도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기관·단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번암물빛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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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