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2.7℃
  • 흐림강릉 14.7℃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4.9℃
  • 맑음대구 15.6℃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6.9℃
  • 구름조금부산 16.9℃
  • 맑음고창 13.1℃
  • 맑음제주 18.3℃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1.9℃
  • 맑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3.7℃
  • 맑음경주시 13.0℃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급식소 5개소 대상… 위생점검·부모교육·요리체험 등 진행

 

 

장수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급식소 5개소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부모 30명과 어린이 34명이 참여했으며 학부모가 급식소의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급식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부모 대상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으며 가공식품의 유해성과 편식 예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부모교육(가공식품 NO! 함께하는 건강밥상) △요리교실(파프리카 꼬마김밥, 고슴도치 감자샐러드 만들기) △위생·안전관리 순회방문(식재료 보관, 식기 소독 등) △영양관리 순회방문(염도 측정) 등이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급식의 위생 및 영양 관리 과정을 확인하고 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학부모는 “센터의 철저한 위생 점검을 보며 높은 관리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영양교육도 매우 유익했고 이러한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용 축산위생과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