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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충남 금산군과 상생발전 위한 우호협정 체결

=정부정책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초광역권 행정체계 강화 다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과 충남 금산군은 11일 금산군청에서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협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춘성 진안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두 지자체는 △정부 정책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초광역권 행정체계 강화 △관광, 역사, 문화, 지역 공동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관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약을 맺고,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관계 유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진안군과 금산군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요소가 많음을 상호 공감하는 분위기 속에 그동안 협력 방향에 대한 실무간담회 및 축제, 지역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등 다양한 사전교류 활동 등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유지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산과 진안은 수변, 산림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공통점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은 “양 기관의 다양한 인적, 물적 협력으로 상호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큰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과 진안군이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소중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번 협약이 두 지역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더 큰 발전을 이뤄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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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9일(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큐어키친슬’에서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 참여형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인증 음식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해 12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9개 음식점을 선정했다. 2024년 선정 음식점은 4곳으로 ▲감로헌 ▲러빙헛 ▲카페오늘 ▲프레종, 2025년 선정 음식점은 5곳으로 ▲꼬베 ▲녹두꽃 ▲베르자르당 ▲우리밀누룩꽃빵 ▲큐어키친슬이다. 이들 음식점은 친환경 식자재 사용과 쓰레기 저감 등의 실천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는 이를 모델로 삼아 지역 전반에 저탄소 식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작지만 강력한 실천”이라며, “이번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