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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비상계엄 선포 관련 긴급 성명서 발표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중대한 위헌적 행위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하야를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5일 발표했다.

 

동창옥 의장은 5일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에 선포한 비상계엄은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고 강행된 위헌적 행위”라며, “계엄령 선포의 이유로 내세운 명분은 헌법 조항에 맞지 않는 정치적인 사유가 대부분”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계엄령 선포와 국회 기능 무력화 행위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며 “진안군의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진안군의회 7명의 의원들은 지난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국회에서 열린 비상시국선언대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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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