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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진안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진안군의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련 농·식품 분야 부서장, 공무원 및 농업인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수행기관인 SY지역정책연구원은 ‘미래세대와 함께 골고루 잘사는 진안’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24년~2028년 중장기 전략과 부문별 사업 및 투자계획을 설명하며 5대 전략 목표와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5대 전략 목표는 △지역 식량안보 강화 △기반조성 및 농촌경제 활성화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공간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 △지방농정의 지역 주도성 강화 등이 핵심이다.

진안군은 이번 계획을 기반으로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농업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도약을 실현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발전계획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중앙정부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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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