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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식품부 로컬푸드직매장지원사업' 선정..신축이전 추진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은 직거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상시적 운영이 가능한 농축산물 직매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10월에 농림부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서면심사와 사전현장 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얻게 됐다.

현재, 진안군은 전주시 호성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의 신축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식품부로부터 지원받는 국비 1억7천5백만원을 설계 및 건축공사의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전주 호성점은 2019년 개장한 이래 누적매출 380여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중소농가들의 소득창출과 먹거리 선순환체계에 기여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개년(′25~′26) 사업을 통해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현재 관내 지역농산물 판로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새로운 부지로 이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사업추진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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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