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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김명갑 의원, 진안고원행복상품권 활성화 3가지 방안 제시

- 5분 자유발언

진안군의회 김명갑 의원은 지난 22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의 가치를 언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김명갑 의원은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은 2019년부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최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지원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활성화 방안으로 △ 명절 및 행사가 있는 기간에 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 △ 정책수당의 상품권 지급, △ 지류형 상품권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전환 운영 방안 등을 제언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명절 및 행사 기간에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정부가 일반할인 비용 외에도 정책사업과 재난대응 할인비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랑상품권에 예산 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정책수당을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소비 촉진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류형 상품권을 카드형 상품권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명갑 의원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지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다른 자치단체들이 자구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며. “진안군의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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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