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문은영 무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태권도사관학교 좌초..수련센터조차 예산확보 미지수”

태권시티 완성 위한 잰걸음 당부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은영 위원이 무주군 역점사업으로 추진된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좌초되고 태권도 수련센터라는 대안이 제시됐지만 이 또한 설립과정이 힘겹다며 무주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문은영 위원은 지난 20일 열린 태권문화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대학원 대학 형태의 국제태권도사관학교는 경제성이 0.59~0.64로 도출돼 대안으로 전문태권도인의 수련공간인 태권도 종합수련센터로 사업 내용이 변경됐다”며 “무주군이 절실함을 갖고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했던 사업이 변경된 것도 아쉬운데 이 또한 사업이 불투명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문은영 위원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지속적으로 비용이 투입돼 부담스럽다며 수련센터를 하자고 했으나 정작 실시설계비 30억원이 확정되지 않은 채 쪽지예산으로 올라가 있다”며 “국회 예산안에 정식 예산으로 편성되도록 무주군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은영 위원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나 태권도 종합수련센터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조사가 미진하다며 이에 관한 연구를 선행해 속히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관학교나 수련센터 단일사업으로는 무주의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미미하다. 태권어드벤처와 태권마을, 태권브이랜드 등 태권인프라 구축과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각종 태권도대회와 시너지를 이뤄야 무주군이 진정한 태권시티이자 태권도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강조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