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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시행

=공난포, 난자채취 실패, 미성숙 난자 사유에도 시술비 지원

진안군은 현 정부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후속 조치로, 11월 1일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45세 이상 여성에 대한 차등 지원 방식을 폐지하고, 모든 난임 부부에게 연령에 상관없이(연령구분 폐지) 동일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난임부부 당 생애 25회 지원에서 출산당 25회로 지원 횟수를 확대해 더 많은 부부가 자녀를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모든 난임부부는 신선 배아 시술에 대해 회당 110만원, 동결배아는 50만원, 인공수정은 3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공난포(난소에서 난자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나 미성숙 난자 채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술이 실패한 경우에도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이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 내용을 반영한 조치로, 난임부부의 지원을 더욱 강화한 것이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난임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063-430-853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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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