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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호수마을의 아름다움 돋보였던 '달돋이페스티벌'

제1회 장계면 호수마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었고 열려

 

장수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장계면 호수마을 입구에 위치한 카페 구하숲에서 ‘제1회 장수 달돋이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산골감상부(대표 신서영)에서 주최했으며 영화 상영을 비롯한, 음악, 요리, 캠핑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진행한 전북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달돋이페스티벌’은 장계면 호수마을의 자연경관을 알리는 복합문화행사를 선보여 장수군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낭만’있게 표현했다.

 

또한 장수군의 3절 중 하나인 의암 주논개의 탄생지인 주촌마을을 배경으로 산골감상부가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 ‘윤슬아릿모실’을 상영해 실향민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보여주었고, 이제는 대곡호 아래로 사라져 버린 주촌마을의 존재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신서영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장계면 호수마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었고, 자체제작 다큐멘터리 ‘윤슬아릿모실’을 통해 실향민의 사무치는 그리움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장계면 호수마을이 장수군의 특별한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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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산항·새만금항 신항 연계 운영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연계 운영을 통해 도내 항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항만 운영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항만물류 연구·자문회’를 열고, 군산항과 2026년 개장을 앞둔 새만금항 신항의 역할 분담과 기능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문회에는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 항만·물류 업계, 학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을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해 항만 기능을 고도화하고, 물류·무역 기능을 지역 산업과 도시경제로 확장하는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전북도는 ▲새만금항 신항 건설 추진 상황을 비롯해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군산항 4·5부두 리뉴얼,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X-ray 시설 확충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2026년 항만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이수영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새만금항 신항 개장과 군산항 기능 보강을 연계해 추진할 경우 전북권 항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